강남구
백종준
토허제 풀려도 은마 분담금 4.3억은 부담스럽네요
잠삼대청 지역이 2020년 6월부터 토지거래허가제로 묶인 지도 벌써 6년이 넘었습니다. 규제 완화 소식이 들릴 때마다 시장이 들썩이는 건 그만큼 억눌린 수요가 많다는 뜻이겠지요 실제로 2025년 초에 잠깐 해제됐을 때 대치 아이파크 가격이 급등했던 걸 보면 파괴력은 증명된 셈입니다 실거주 의무만 사라져도 강남 진입을 노리는 대기 수요가 즉각적으로 반응하니까요 하지만 규제 해제만 보고 달려들기엔 은마아파트 상황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평당 공사비가 950만 원까지 치솟으면서 사업성 계산이 완전히 달라졌거든요 전용 84㎡ 보유자가 동일 평형을 갈 때 추정 분담금이 4억 3,000만 원까지 올라온 상태입니다 2023년 초에 1.2억 수준이던 게 2025년 3.2억을 거쳐 지금 4.3억까지 불어난 건데, 상승 속도가 무서울 정도입니다.. 토허제가 풀려 호가가 올라도 이 정도 분담금을 낼 현금이 없으면 수익 내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아무리 강남이라지만 추가로 4억 넘는 돈을 태워야 한다는 건 투자자 입장에서 큰 벽이네요. 규제 해제로 인한 프리미엄이 공사비 인상분을 압도할 거라 믿는다면 모를까, 자금 여력 없이는 버티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1
댓글1개
1개
- 먼펭귄
대치 아이파크 때처럼 규제 풀리면 튀긴 할 텐데 분담금이 진짜 세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