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김나명
토허제 무색한 신현대 88억 거래?
서울 아파트값이 88주 연속 상승 중이라는데 규제 효력이 있나 싶네요. 토허제 구역인 압구정 신현대 대형이 88억에 거래된 것 보셨나요 실거주 의무가 있어도 재건축 기대감이 규제를 누르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압구정 안에서도 구역별로 속도 차이가 있다보니 희소성이 더 부각되나 봐요 이런 열기가 인근 역삼동 신축급 단지들까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역삼역 인근 역삼자이 같은 10년 안쪽 단지들이 시세를 단단하게 받쳐주네요. 과거 진달래나 개나리 아파트가 재건축되면서 동네 체급이 올라간 영향이 크겠어요 그러다 보니 토허제가 매물을 잠가서 가격을 더 밀어 올리는 역설적인 상황 아닐까요. 실수요만 남으니 오히려 매물 구하기가 더 힘들어지는 구조 같습니다. 강남 오래 지켜보신 고수분들이 보시기에 제가 놓친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현장 분위기를 한 수 배우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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