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둥근삵
1개월 전

탄천 1.3만호가 세제 개편 원안 통과 가로막는 이유

최근 세제개편안 기대감에 강남 다시 불붙나 했더니 실상은 좀 다름. 압구정이랑 대치동 중심으로 급매물 나오는 거 보심? 수익률 따지는 형들은 이미 계산 끝낸 것 같음. 근데 왜 지금 오세훈 시장이 탄천 1.3만호 카드를 던졌을까? 이거 그냥 주택 공급하겠다는 소리가 아님. 강남 한복판에 공공주택 박아서 세제 완화 명분 없애려는 레버리지임. 이미 탄천 인근 수서1단지랑 6단지 쪽에 영구임대만 8,000세대임. 여기에 1.3만호 추가되면 희소성 박살 나는 건 시간문제 아님? 솔직히 인프라 감당도 안 될 텐데 정책 의지가 무서움. 결국 민주당도 강남 임대 대량 공급 조건이면 부자 감세 반대하기 딱 좋음. 세금 깎아주는 대신 1.3만호 받아냈다고 하면 명분이 서거든. 그래서 고가 주택 보유세 드라마틱하게 깎일 일은 없다고 봄. 오히려 세금 부담은 그대로인데 공급 폭탄만 떨어지는 꼴임. 이러면 고가 주택은 눌리고 중저가가 갭 메우기로 튀어 오를 수밖에 없음. 숫자 두드려보면 고가 주택 홀딩할 매력이 예전만 못함. 결론은 탄천 1.3만호가 세제 개편 원안 통과 가로막는 장벽임. 강남 희소성 희석되면서 세제 완화 동력은 꺾일 수밖에 없음. 시장 눈높이 낮추고 포트폴리오 다시 짜야 할 타이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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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이성도
    1개월 전

    임대 1.3만 가구면 솔직히 강남 하방 압력 장난 아닐 듯함. 수익률 위주로 보면 지금 고가 주택 잡는 건 리스크가 너무 큼.

    조욱희
    1개월 전

    윗분 말에 동의함. 특히 수서동이나 대치동 구축들은 직격탄 맞을 텐데 세금까지 안 깎아주면 답 안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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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솔빈
    1개월 전

    글쎄요. 탄천 부지 개발이 하루이틀 이야기도 아니고 실제 공급까지 10년은 걸릴 텐데 세제 개편이랑 엮는 건 너무 나간 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