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전아유

타워팰리스2차 66평 위주 평형 구성에서 느껴지는 실거주 특징

도곡동 타워팰리스2차를 실거주 관점에서 유심히 보고 있는데, 가장 눈에 띄는 건 역시 평형 구성의 다양성이네요. 813세대 규모에 비해 평면이 워낙 세분되어 있어서, 내가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집을 고르는 게 생각보다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대표 평형인 66평형대를 중심으로 살펴보니 확실히 대형 위주의 묵직한 느낌은 있습니다. 다만 2003년 2월 입주해서 23년 7개월이나 지난 연식이다 보니, 요즘 나오는 신축의 판상형구조와 비교하면 데드 스페이스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은 신중하게 따져봐야 할 리스크겠죠. 그래도 주상복합 특유의 개방감은 무시 못 할 강점이라 긍정적인 신호로 인정하게 됩니다. 결국 구축 대형의 여유로운 공간감을 우선하느냐, 아니면 최신식 평면의 효율성을 따지느냐의 싸움 같습니다. 리모델링 비용까지 넉넉히 잡고 들어갈 결단력이 있다면 최상의 선택이겠지만, 구조적 한계를 감수하기 어렵다면 고민이 길어질수밖에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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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오민용

    여기는 평형이 너무 많아서 같은 평수라도 라인마다 체감이 참 다르더라고요.

  • 둥근홍학

    23년 넘었어도 관리가 워낙 잘돼서 구조만 취향에 맞으면 대형 평수 메리트는 확실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