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자이 21평 전세 8억은 이제 정말 옛날 얘기 같아요
여기서 산 지도 벌써 꽤 됐는데, 요즘 청담자이 전세 돌아가는 거 보면 참 격세지감이에요. 우리 동네 소소한 변화들 공유하고 싶어서 글을 써보게 됐어요. 전문적인 분석은 아니지만 제가 매일 산책하며 느낀 점들이죠. 실제로 단지 한 바퀴 돌다 보면 여전히 쾌적하고 살기 좋은데, 전세 계약 시즌만 되면 다들 고민이 깊어지는 게 보여요. 저도 처음 이사 왔을 때랑 비교하면 시세가 너무 올라서 가끔은 남의 동네 이야기 같기도 함.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예전엔 이 정도는 아니었거든요. 이번 7월 초 실거래 수치를 놓고 보면 21평 신규가 8억에 계약된 게 있어서 잠시 놀랐거든요. 근데 바로 이틀 전 갱신된 게 9억 4,500만 원인 걸 보면, 현재 10.6억까지 나오는 평균 호가랑 차이가 꽤 벌어진 셈입니다. 신규 8억은 아마 특수한 사정이 있었을걸요? 문제는 8억이라는 낮은 숫자에만 꽂혀서 시장을 오해하면 안 된다는 점이에요. 갱신가와 시세 차이가 1억 넘게 벌어진 상황이라, 지금은 갱신권 쓰고 버티는 게 이 동네 실거주자로서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이득이라는 판단이 듭니다. 청담동 입지 생각하면 9억대 유지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 같아요.
댓글3개
- 지혜로운북극여우1개월 전
청담자이 21평 전세 8억은 진짜 부럽네요. 저는 꿈도 못 꿀 가격임.
- 한결같은강아지1개월 전
저도 여기 오래 살았는데 요즘 분위기 진짜 묘해요. 갱신권 안 쓰면 이 동네에서 갈 데가 마땅치 않더라고요.
- 이지종1개월 전
실거래 8억은 아마 특수관계인이나 아주 예외적인 건이었을 거예요. 현장 가보면 10억 밑으로는 매물 찾기도 힘든 게 현실이거든요. 살아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청담동에서 이만한 소형 평수 대안이 없죠. 결국은 갱신권 아껴뒀다가 나중에 쓰는 것보다 지금 쓰는 게 이득일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