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르엘 가점 컷에 절망했다면 탄천 1만 가구 공급이 현실적 대안임
요즘 강남 청약은 정말 로또 그 자체입니다. 청담르엘 같은 곳은 가점 70점 중반도 불안하다는 말이 나오는데 현실적으로 30대 직장인이 비빌 틈이 없거든요. 강남구 아파트 평당가가 1억 800만원을 넘긴 상황이라, 가점 모자란 실수요자들은 사실상 포기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오세훈 시장이랑 국토부가 탄천물재생센터 부지에 1만 가구 이상 공급하겠다는 카드를 꺼냈네요. 이게 용산공원 임대주택 대안이라는데, 김윤덕 장관도 청년이랑 신혼부부 우선 공급 조건으로 검토하겠다고 했고요. 사실 탄천 쪽 주거 환경이 걱정될 수도 있습니다. 이미 인근에 수서1단지나 대치1단지 같은 영구임대만 8,000세대가 포진해 있거든요. 하지만 수서·일원권 12평 남짓한 소형이 최근 15억에 실거래된 걸 보면 입지 가치는 확실합니다. 평당 1.2억이 넘는 곳에 공공주택으로 들어갈 기회라면, 가점 컷에 치인 3040에게는 거의 유일한 강남 진입 통로가 아닐까 싶어요. 물론 하수처리장 부지라는 거부감은 있겠지만, 공급 물량만 계획대로 터져준다면 전략적으로 노려볼 가치는 충분해 보입니다.
댓글2개
- 즐거운황새1개월 전
탄천 하수처리장 냄새는 현대화 사업으로 잡는다고 하더라고요. 입지만 보면 수서역 가깝고 강남 인프라 다 누리는 거라 가점 낮은 저희 세대엔 기회 맞습니다.
- 임배유1개월 전
글쎄요, 인근에 이미 임대 단지가 8,000세대나 있는데 거기다 또 1만 가구 넘게 공공으로 넣으면 주거 쾌적성이 유지될지 의문입니다. 저는 좀 회의적이네요.
올바른새우1개월 전위에 쓰신 분 말씀도 일리가 있는데, 지금 강남 평당가 1억 넘는 거 생각하면 찬밥 더운밥 가릴 때가 아니긴 해요. 브랜드 아파트 청약은 이제 저희랑은 다른 세상 얘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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