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수줍은강아지
1개월 전
장특공 10억 캡이 불러올 강남 1주택자 매물 잠김의 역설
종부세 공제 14억으로 올랐다고 좋아할 일이 아닙니다. 장특공 캡 씌운 게 진짜 무서운 거거든요. 이번 2026 세법개정안 보면 실거주 1주택 종부세 공제는 늘려줬음. 근데 장기보유특별공제 거주 기간 한도를 10억으로 딱 묶어버렸죠. 결국 오래 살수록 세금 혜택 주던 걸 뺏겠다는 소리임. 이게 압구정 미성 같은 재건축 단지들한테는 심리적 압박이 큼. 안 그래도 초급매 50억 수준 나오면 바로바로 소화되는 분위기인데. 집주인들 입장에서는 지금 팔면 양도세 폭탄이니 그냥 매물을 거둬들임. 실제로 디에이치 아너힐즈 43평이 53억에 신고가 찍히는 거 보셨음? 강남 핵심지 희소성은 갈수록 미쳐가는데 공급은 답이 없네요. 2029년 서울 입주 물량이 1,000호 수준으로 급감한다는데 누가 팔겠음. 결국 세금 무서워서 못 팔고, 공급 없어서 못 사는 구조가 굳어지는 중임. 정부가 누더기 세제로 누르려 해도 시장은 '강력 홀딩'으로 대응할 듯. 강남 1주택자들 매물 잠김은 이제 시작이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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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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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감한족제비1개월 전
장특공 한도 거는 건 진짜 실거주자들 고려장 지내는 꼴이죠. 오래 살았는데 팔지도 못하게 만드니 원.
- 고운돌고래1개월 전
압구정 미성 50억 급매는 이제 옛날 얘기 될 듯함. 공급 절벽 소리 나오니까 집주인들 호가 다 올리고 매물 거둬들이는 분위기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