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특공 개편 부결에 신현대 57억 호가 방어면 로또 청약 쏠림은 정해진 수순임
장특공 개편안이 국회에서 부결되면서 강남 집값 떨어지길 기다렸던 분들 허탈하시겠어요. 시장은 벌써 매물 거두는 분위기입니다. 정부가 보유세 인상이랑 장특공 축소로 압박하나 싶었는데 결국 국회 문턱을 못 넘었죠. 다주택자나 비거주자들한테 버티면 이긴다는 신호만 준 셈입니다. 실제로 신현대 107타입 호가가 65억에서 57억까지 내려왔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컸거든요. 근데 이번 부결로 집주인들이 다시 매물을 거두거나 호가를 올리며 방어에 들어갈 게 뻔함. 압구정 현대 10차나 14차 같은 주요 단지들도 국평 50억 선에서 최저 호가가 멈춘 상태죠. 세금 무서워서 던질 매물이 사라졌으니 대기 수요자들은 이제 발만 동동 구르게 생겼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강남 입성을 포기한 사람들이 조건 완화된 무순위 청약으로 대거 몰리고 있어요. 대원칸타빌 25평이 16.9억에 신고가 찍는 거 보면서 로또 청약 한 방에 인생 거는 분들 진짜 많아졌죠. 저도 직주근접 때문에 퇴근길마다 이 동네 매물 뒤져보는데 매물 잠김 소식에 맥이 빠집니다. 야근하고 집 갈 때마다 출퇴근 시간 아까워서 결정 빨리하려고 했는데 각이 안 나오네요. 결국 세제 개편 실패가 강남의 하방 경직성만 키우고 청약 과열이라는 기형적인 구조를 고착화시켰음. 이런 로또 기대감만 커지는 시장에서 실거주 목적의 직장인들은 갈 곳이 점점 없어지는 기분입니다.
댓글4개
- 순수한독수리1개월 전
장특공 부결되면 강남은 진짜 안 팔고 버티겠음.
- 검은낙타1개월 전
신현대 57억도 비싸다 생각했는데 매물 잠기면 그게 최저가 되겠네요. 이제 무순위 청약 말고는 답이 없나 봅니다.
- 더운여우1개월 전
압구정 현대 84가 50억 찍는 거 보면서 설마 했는데 장특공까지 저러면 소유주들 절대 안 팔죠. 세금 무서워서 던질 사람들은 이미 다 던졌거나 증여로 돌렸을 테니까요. 결국 무순위 청약 조건 완화된 곳들로만 불나방처럼 모여드는 건데... 시장 참 어렵습니다.
단아한호랑이1개월 전진짜 공감해요. 윗분 말씀처럼 증여할 사람들은 다 끝냈더라고요. 저도 직장 근처로 가고 싶은데 로또 청약 당첨 말고는 방법이 안 보여서 답답함.
답글 1개 펼치기 - 슬픈해달1개월 전
무순위 청약 과열도 일시적일 겁니다. 대원칸타빌 신고가 찍었다 해도 대출 규제 생각하면 무작정 달려들긴 어렵죠. 강남 방어도 한계가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