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이형영
1개월 전

장특공제 10억 캡 적용 앞두고 래미안대치팰리스 보유자가 따져볼 리스크

용산공원 산책하듯 여유롭던 강남 자산가들의 절세 환경이, 2026년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급격한 세금 부담이라는 현실적 고민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특히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 114평형이 63.8억 신고가를 기록한 뒤, 최근 호가가 59억대까지 밀리는 상황에서 장특공제 10억 캡은 양도세 계산기를 다시 두드려야 돼는 상황이죠. 공제 한도가 10억 원으로 묶이면 장기 보유의 절세 이점이 사실상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장특공제 초과분에 대해 최대 49.5%의 세율이 적용된다면, 향후 은마아파트처럼 재건축 후 초고가 시세가 기대되는 단지들의 수익성은 이전과 같을 수 없습니다. 수익률이 반토막 나는 상황이라 투자 매력도 함께 반감될 수밖에 없거든요. 강남구 아파트값이 18주 만에 하락 전환하며 하락폭을 확대한 지금이, 어쩌면 세제 개편안 시행 전 절세 혜택을 챙길 수 있는 마지막 매도나 증여의 기회일지 모릅니다. 불확실한 호재보다는 확정된 리스크부터 미리 터는 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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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아름다운뱀
    1개월 전

    10억 캡은 진짜 뼈아프네요. 장기보유 메리트가 확 사라지는 기분입니다.

  • 김한윤
    1개월 전

    래대팰 신고가 찍었다고 좋아했는데, 세금 떼고 나면 실제로 손에 쥐는 건 얼마 안 될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 점잖은사자
    1개월 전

    장특공제 믿고 십년 넘게 버틴 분들이 제일 황당하겠어요. 정부에서 퇴로를 막아버리니 매물이 더 안 나올 수도 있겠고요. 증여로 돌리는 게 답일지 세무사 상담부터 받아봐야겠습니다. 세금 무서워서 집도 못 파는 시대가 오나 보네요.

  • 안혁건
    1개월 전

    강남 아파트값이 하락 전환했다지만 결국 우상향 아닌가요? 세금 좀 더 낸다고 지금 파는 건 성급해 보입니다.

    이다명
    1개월 전

    우상향도 수익이 나야 의미가 있죠. 49.5% 세율이면 국가랑 수익 절반 나누는 건데 이게 맞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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