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엄청난홍학

일원동 푸른마을 지역난방이라 관리비 조절은 수월해 보이네요

결정을 못 하겠어서 예전에 고생했던 기억이 자꾸 나네요. 제가 예전에 연식만 보고 덜컥 들어갔다가 겨울마다 관리비 명세서 보고 한숨 쉬던 적이 있었거든요. 일원동 푸른마을은 1994년 1월에 입주해서 32년 8개월 정도 된 곳이라 난방 걱정부터 앞섰습니다. 다행히 여기는 지역난방 방식이라 중앙난방을 쓰는 비슷한 연식의 다른 단지들보다는 조절이 수월해 보입니다. 중앙난방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정해진 시간에만 틀어주는데 비용은 비용대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 참 곤란했었죠. 지역난방은 제가 쓴 만큼만 낼 수 있어서 구축 치고는 관리비 면에서 어느 정도 합리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물론 배관 노후도에 따라 열효율이 예전만 못할 수도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할 부분인 것 같고요. 결국 구축 실거주는 이런 고정 비용을 얼마나 통제할 수 있느냐에서 만족도가 크게 갈리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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