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순수한고양이
일원동 가람 안전진단 통과 이후 실거주 판단 기준
일원동 가람 아파트 재건축 추진 현황을 분석 중인데 실거주자 입장에서 지금 시점이 참 모호하네요. 데이터상 2024년 6월에 최근 단계가 완료되었다고 하죠. 현재는 전체 10단계 중 3번째인 안전진단 단계입니다. 이게 재건축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인 건 맞지만 냉정하게 보면 갈 길이 아주 멀었다는 의미기도 합니다. 33년 된 저층 단지라 엘리베이터 없는 불편함은 기본이고 주차도 세대당 1대 수준이라 밤마다 전쟁이거든요. 이런 노후도를 감수하며 버티는 게 합리적인가 싶습니다. 30평 매매가가 32.2억 원까지 올라와 있는데 전세는 9억 원이 안 되니 갭 차이도 상당하고요. 자산의 70% 이상이 묶이는 상황이라 더 신중해집니다. 사업 속도가 붙어줘야 몸테크 가성비가 나올 텐데 다음 단계인 정비구역 지정까지 얼마나 걸릴지가 관건이네요. 보수적으로 보면 이주까지 최소 10년은 잡아야 하겠죠. 강남 입지와 대모산 환경을 보고 실거주로 끝까지 버틸지 아니면 상급지 갈아타기 타이밍을 다시 잡을지 고민입니다. 결국 추가 분담금을 감당할 현금 흐름이 뒷받침 안 되면 이 기다림은 희망고문이 될 수도 있겠네요.
0
댓글0개
0개
아직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이 글에 대한 생각을 가장 먼저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