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박형재

은마 60억 기대감 vs 개포우성 49층 속도전, 비거주 투자라면?

최근 비거주 1주택자 종부세 공제액이 12억 원으로 원복되면서 강남 재건축 판도가 미묘하게 바뀌는 모양새입니다. 실거주 없이 투자로만 접근하던 분들에게는 확실히 리스크 관리 면에서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 셈이죠. 하지만 대치동 은마를 보면 재건축 후 국평 가치가 50~60억에 달할 거란 기대감이 워낙 커서, 세제 혜택보다도 이 상징적인 숫자가 보유 의지를 더 강력하게 지탱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반면 개포우성1·2차는 최근 최고 49층 정비계획이 확정되며 사업 가시성에서 한발 앞서가는 분위기네요. 불확실한 은마의 속도와 비교하면 기회비용 측면에서 우성 쪽이 더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결국 비거주 공제라는 안전마진을 챙기며 은마의 상징성을 노릴 것인지, 아니믄 우성의 빠른 속도로 자산 증식 타이밍을 앞당길 것인지의 차이인 것 같네요. 장기 보유 시 발생하는 세무 리스크와 사업 지연에 따른 기회비용 중 어느 쪽을 더 견디기 힘든가에 따라 답이 갈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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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김용오

    결국 세금 3억 차이보다 재건축 속도 5년 차이가 자산 가치에 더 큰 영향을 주지 않을까요? 저는 우성에 한 표 던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