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부드러운표범
1개월 전

은마 4400가구 이주 시작되면 강남 전세판 아수라장 확정임ㅠㅠ

은마 세입자분들 오늘 명도소송 예고장 받고 멘붕 오셨겠네요. 저도 예전에 재건축 이주장 겪어봤지만 이건 차원이 다를 겁니다. 4,400세대가 한꺼번에 풀리면 주변 전세 시장은 그냥 끝났다고 봐야죠. 이게 단순히 은마만의 문제가 아니거든요. 1) 2027년 상반기 이주가 가시화되면 인근 도곡2동 개포한신이나 우성 라인까지 연쇄 이동이 붙을 수밖에 없어요. 2) 지금 전세대출 규제까지 묶이는 상황이라 세입자들은 더 외곽으로 밀려나거나 아예 고가 전세를 감당해야 하는 처지죠. 사실 최근에 은마 34평 실거래가 37억 찍고 호가가 좀 빠진다는 소리도 들리지만... 결국 이런 이주 수요가 몰리면 임대료는 조세 전가까지 합쳐져서 더 뛸 겁니다. 제가 수십 년 투자하면서 본 결론은 하나예요. 몸테크 끝에 오는 공급 절벽은 결국 대장주 신축의 희소성을 미친 듯이 올린다는 거죠. 직주근접 포기 못 하는 수요는 결국 다시 강남 대장주로 몰리게 돼 있습니다. 지금의 혼란이 누군가에겐 자산 가치를 굳히는 확실한 신호탄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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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이안현
    1개월 전

    명도소송 예고장 돌리는 거 보니까 조합이 이번엔 속도 제대로 내려나 보네요.

  • 정세다
    1개월 전

    은마에서 밀려나면 그 인원들 다 어디로 가나요? 인근 빌라까지 싹 다 들썩일 텐데 걱정입니다.

  • 서이루
    1개월 전

    글쎄요, 요즘 경기가 워낙 안 좋아서 예전만큼 전셋값이 폭등할지는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요? 대출 금리도 변수고요.

    잘생긴족제비
    1개월 전

    이분 말씀이 맞아요. 결국 이주 수요가 주변 시세 꽉 잡아주는 하방 지지선 역할을 하거든요. 고생 끝에 낙이 오는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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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기연
    1개월 전

    저도 대치동에서 20년 살았지만 이런 규모는 처음 봅니다. 미리 움직이는 사람이 승자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