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괜찮은흰곰
1개월 전

은마 4400가구 명도소송에 2027년 강남 전세 대란 현실화될 듯

은마아파트가 세입자 4,400여 가구에 명도소송 예고장을 보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이게 그냥 압박용이 아니라 진짜 이주 준비의 서막 같아서 가슴이 덜컥 내려앉더라고요. 대치동 학원가 때문에 버티는 실수요자 입장에서 4,000가구가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면 주변 전세판이 어떡해 될지 상상만 해도 아찔합니다. 이주 시점이 2027년 상반기로 가시화되면서 강남 전세가는 벌써부터 상방 압력을 받는 느낌이에요. 지금 매매가는 좀 주춤한다지만 전세는 얘기가 전혀 다르잖아요. 계산기 두드려보니까 이 인원이 대치, 도곡, 개포로 흩어지면 전세금 1~2억 올리는 건 우스울 것 같아서 조심스럽게 걱정만 커지네요. 여기에 비거주 1주택자 전세대출 제한까지 겹치면 공급 가뭄은 더 심해질 거예요. 내년 1월부터 규제가 들어간다는데 그럼 시장에 나올 전세 물건 자체가 씨가 마르지 않을까 싶거든요. 아이 학교 때문에 이 동네 꼭 붙어있어야 하는 저희 같은 직장인들은 선택지가 점점 좁아지는 기분이라 너무 불안해요. 결국 세금 인상분까지 세입자에게 넘어오는 조세전가 현상이 2027년에 정점을 찍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포기 안 하고 미리미리 단지들 리스트업하면서 버텨보려고요. 공급 부족에 규제까지 겹친 강남은 이제 유례없는 전세 대란의 길로 들어선 게 확실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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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바람직스러운스라소니
    1개월 전

    저도 애 교육 때문에 대치동 전세 알아보는 중인데 명도소송 얘기 듣고 잠이 안 와요. 2027년이면 딱 저희 애 중학교 올라갈 때라 더 미치겠음... 진짜 돈 열심히 모아야겠네요.

  • 밝은두더지
    1개월 전

    조세전가라는 말이 딱 맞아요. 집주인들 세금 오른 거 결국 전세금에 다 태울 텐데 규제까지 더해지니 서민들만 죽어나죠. 27년 상반기면 진짜 얼마 안 남았음.

    정가명
    1개월 전

    글쎄요, 아직 이주까지 시간 좀 남았는데 벌써부터 공포 분위기 조성할 필요가 있을까요? 명도소송도 이주비 협의 과정이라 실제 이주까진 변수 엄청 많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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