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너그러운두더지
은마 4.3억 분담금 보니까 강남 재건축 수익성 예전 같지 않네요
요즘 강남구 아파트값이 주간 0.56% 하락하는 등 시장이 좀 가라앉는 분위기네요.. 이런 상황에서 재건축은 여전히 수익이 나는 구조일까요? 공사비 데이터를 보니까 그런 확신이 좀 줄어듭니다. 은마아파트 평당 공사비가 950만 원이고 잠실주공5단지는 980만 원까지 책정됐던데요. 예전 같은 저비용 구조는 이제 끝난 듯합니다. 은마 34평형 분담금이 1.2억에서 4.3억까지 뛴 게 실제 조합원들에게 어떤 무게일까요? 불과 3년 만에 거의 4배가 된 셈이라 감당 가능한 수준인지 의문이 듭니다. 강남구 올해 누적 변동률이 -0.26%로 마이너스를 기록 중인데 들어가는 돈만 늘어나니 자산 가치가 예전만 못할 수도 있겠네요. 시세는 정체인데 비용만 계속 우상향하는 흐름입니다. 여기에 안전 규제까지 계속 덧씌워지면 건설사가 그 비용을 또 분담금에 녹여내지 않을까요? 사업 지연 리스크까지 겹치면 재건축이 거위가 아니라 짐이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추가 분담금을 낼 현금 동원력이 충분하면 버티겠지만, 대출 한도까지 막힌 상황이라면 이 계산기는 전혀 다르게 두드려야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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