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김준나

은마 10억 분담금설과 대치동 속도전

대치동 재건축 단지들 돌아가는 걸 보니 이제는 정말 속도전이라는 말이 실감 나요.. 은마아파트 분양 신청 소식 들으셨겠지만 추정 분담금이 꽤 올랐어요. 34평 소유자가 같은 평형 가는데 4억 3,000만원 정도라는데, 현장에서는 분담금 10억 시대가 오는 것 아니냐는 걱정도 나오던데요. 수익성 계산기 자체가 예전과는 완전히 다르게 돌아가는 모양입니다 금리 상황도 부담을 키우는 게 국채 10년물 금리가 1년 만에 4.4%까지 뛰었잖아요 돈 빌리는 비용이 커졌는데도 대치우성1차나 쌍용2차가 시공사 선정에 바로 다시 나서는 이유가 있을 거예요 서울 아파트가 평균 17억 원은 하니까 다들 사업을 밀어붙이려는 거죠 여기에 2~3년 내로 서울에서만 5만 가구 멸실이 예정된 점도 무시 못 합니다. 정비사업으로 집들이 헐리면 신축 귀한 대접은 더 심해질 수밖에 없으니까요 특히 대치동 같은 입지는 공급 희소성이 더 커질 수밖에 없어서 조합원들도 지금의 비용을 기회비용으로 보는 듯싶습니다 분담금 공포보다 무서운 건 사업 지연으로 기회를 놓치는 일 아닐까요 지금의 고금리 압박이 실재하긴 해도 대치동이라는 상급지 가치를 생각하면 속도를 내는 게 자산을 지키는 최선의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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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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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쁜박쥐

    공사비랑 금리 오르는 거 보면 10억 분담금이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그래도 대치동은 신축만 되면 가치가 확실하니까 어떻게든 가려는 분위기가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