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임리규

은마 이주랑 내신 정책 겹치니 강남 전세 멸종이 체감되네요

강남에서 오래 살았지만 요즘 전세 시장은 정말 처음 보는 흐름이네요. 제가 보려고 정리한 내용인데 공유해 봅니다. 우선 2027년 여름에 은마 4,400여 가구가 이주를 시작하잖아요. 이 대규모 인원이 한꺼번에 움직이면 인근 전세는 그야말로 멸종 수준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에 2030년 내신 절대평가 도입 소식까지 들리니, 학군지 전세 대기 수요는 더 견고해질 수밖에 없겠네요. 실제로 청담르엘 같은 신축은 1,260세대나 되는데 전세 매물이 0개라고 하더라고요. 실거주 의무나 자금 사정 때문에 매물이 잠기니 귀할 수밖에요. 결국 압구정 현대 6,7차 64평 전세가 38억 원을 찍었다는 게 남 일이 아닙니다. 수요는 넘치는데 물건이 없으니 전세의 귀족화가 더 심해질 것 같아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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