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김규형
3개월 전

은마 사행인 떴는데 개프자 25억 보니까 계산기 바로 나옴

드디어 47년의 기다림이 끝을 보입니다. 은마 사시인가 확정됐네요. 최고 49층에 5,850가구 규모로 바뀐다는데, 이게 단순 호재를 넘어 대치동 전체의 판을 흔들 것 같습니다. 지금 매도하고 은마로 진입하는 게 승산이 있을까요? 제 생각엔 타이밍 싸움입니다. 이미 개포 프레지던스 자이 20평대가 25억 원을 찍었거든요. 신축 대장주가 가격을 받쳐주니 구축 대장주인 은마의 하방 경직성도 더 단단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분담금 리스크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공사비 이슈로 분담금이 꽤 늘어난 건 팩트지만, 학군지 이주 수요까지 생각하면 결국 대안이 없다고 봅니다. 몸테크 기간을 버틸 자금력만 있다면 지금이 마지막 탑승 기회 아닐까 싶네요. 그럼 지금 바로 매도 준비를 시작해야 할까요? 아직은 불확실한 부분이 좀 있습니다. 실거래가 추이를 시계열로 뜯어봐도, 거래량이 터지는 시점과 인가 발표 직후의 괴리가 아직은 좀... 있더라고요. 갈아타기 전에 확인해야 할 리스트입니다. 첫째, 조합원 지위 승계 가능 여부. 둘째, 현재 보유 주택의 매도 소요 기간. 셋째, 이주 시점의 전세가 변동 폭. 이 세 가지 안 맞으면 자금 계획 다 꼬입니다. 결국 핵심지 똘똘한 한 채로의 집중은 피할 수 없는 흐름입니다. 대치동 학군지라는 대체 불가능한 입지에 5,850가구라는 압도적 규모가 더해진다면, 나중에 가서 '그때 할걸' 하고 후회하는 일은 없어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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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빠른원숭이
    3개월 전

    공사비 생각하면 분담금이 무섭긴 한데... 결국 대치는 대치죠. 은마가 신축되면 주변 전세가는 진짜 볼만 하겠네요.

  • 뽀얀사자
    3개월 전

    자금 계획 치밀하게 세우신 거 같음. 개프자 25억이 기준점 잡아준 게 크네요.

  • 노훈미
    3개월 전

    지금 매도하고 갈아타는 게 맞을까요? 저는 세금 계산하다가 머리 터지는 줄 알았어여.

  • 깊은개구리
    3개월 전

    은마는 그냥 가지고 있는 게 승리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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