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이주윤
1개월 전

은마 분담금 97억과 개자프 40.1억, 대치·개포 헤쳐모여의 선택은?

드디어 은마아파트가 46년 만에 사업시행계획인가 관문을 넘었습니다. 수치부터 정리하면 조합원 분담금이 예전보다 꽤 올랐더군요. 전용 76㎡ 소유주가 동일 평형 신청 시 4.2억, 84㎡는 3.2억 원 수준으로 추산됐습니다. 특히 펜트하우스는 추정 분담금만 97억 원이라는 경이로운 숫자가 찍혔습니다. 이 와중에 개포자이프레지던스 33평형이 40.1억 원에 실거래 찍힌 점이 눈에 띄네요. 신축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나타난 결과라 봅니다. 커뮤니티 시설과 학군 수요가 맞물린 지점이죠. 은마 진입을 고민하던 대기 수요가 이쪽으로 넘어가는 흐름도 포착됩니다. 부모님은 대치 구축, 자녀는 개포 신축에 자리 잡는 '헤쳐모여' 세대들에겐 꽤 고민이 되겠습니다. 은마 76㎡를 들고 4.2억 분담금을 내며 2028년착공 기다리는 기회비용이 적지 않거든요. 당장 개자프 같은 신축에서 실거주 만족도를 챙기는 쪽이 자산 방어에 유리하다는 계산도 나옵니다. 결국 강남 내륙의 하이엔드 리그는 정비 사업의 속도와 커뮤니티 완성도에서 승부가 갈릴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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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김우주
    1개월 전

    분담금 97억이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수준 아님?

  • 민서찬
    1개월 전

    개자프 40억 돌파가 확실히 기준점이 된 것 같습니다. 은마 기다릴 시간에 신축 가서 애 키우겠다는 분들이 많긴 하더라고요.

  • 곧은삵
    1개월 전

    은마는 2028년 착공도 사실 계획일 뿐이라서 실제로는 더 걸릴걸요. 공사비 계속 오르면 분담금 4.2억이 아니라 5억 넘을지도 모릅니다. 데이터로 보면 지금은 개포 신축이 가성비로 느껴질 정도네요.

  • 엄청난낙타
    1개월 전

    대치동 학원가 포기 못 하는 분들은 그래도 은마 버티겠죠.

  • 싱그러운코끼리
    1개월 전

    숫자로 보니까 은마가 생각보다 험난해 보여요. 개포는 이미 다 지어져서 돌아가고 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