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잘생긴펭귄
은마 분담금 4억대, 강남 재건축 무섭습니다
은마아파트 세입자분들한테 관리처분 예정 공지 나갔다는 소식에 추정 분담금 보고 다들 놀라시는 분위기네요.. 84타입 보유자가 같은 평수 받는데 분담금이 4억 3,000만원이라니, 1년 전보다 2억 5,000만원이나 뛴 숫자가 무겁게 다가옵니다. 연평균 5%씩 오르는 공사비도 문제지만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 같은 규제 비용이 복병인 듯해요 사고 발생 시 영업이익의 5%까지 과징금을 물리는 식이라 건설사들이 리스크 관리 비용을 공사비에 대거 녹여내고 있거든요. 이런 흐름은 최근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개포주공6·7단지 같은 인근 사업장들에도 적지 않은 압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사비랑 부대비용이 예상을 상회하면서 기존에 계산하던 재건축 수익성 공식이 사실상 작동하지 않는 구간에 진입한 분위기예요 실거주 1년을 채우면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을 주는 등의 세제 지원책이 있긴 하지만, 늘어난 분담금 규모가 절세액을 훨씬 넘어서는 게 현실입니다. 양도세를 아끼는 실익보다 당장 수억 원의 현금을 추가로 마련해야 하는 부담이 조합원들에겐 훨씬 직접적인 위협이겠어요. 은마를 포함한 강남 재건축은 이제 단순한 시세 차익의 기대보다는 이 늘어나는 비용을 끝까지 감당할 수 있느냐는 생존의 문제가 된 것 같아요 자산가들조차 대출 없이는 새집 입주가 버거워진 분담금 쇼크가 어디까지 번질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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