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원 공급 쇼크에 압구정 현대 8차 호가 하락이 주는 신호
결국 용산공원까지 건드리는군요. 이거 강남 그린벨트도 시간문제 아니겠습니까? 와이프는 그래도 압구정 한강뷰는 영원하다고 고집인데, 저는 요즘 나오는 수치들 보면 솔직히 겁이 좀 나요. 정부 세제개편안 발표되고 나서 분위기가 확 바뀌었죠. 보유세 올리고 장특공 축소한다니까, 고가 주택 들고 있는 분들 셈법이 복잡해질 수밖에 없거든요. 여기에 국토부에서 용산공원 부지에 주택 공급하겠다고 공식화했잖아요. 서울 한복판에 대규모 물량 나온다는 신호 자체가, 강남 재건축의 희소성을 이성적으로 깎아먹는 요인이라 봐요. 실제로 압구정 현대 8차 같은 곳들 보면, 급매 호가가 6억 원이나 추가로 빠졌다는 소식이 들리더라고요. 한강뷰라는 감성이 아무리 좋아도, 당장 눈앞에 닥친 세금 부담이랑 정책 불확실성은 못 이기는 거죠. 이재명 정부 하에서 향후 5년은 소강기가 이어질 거란 예측도 있던데, 지금의 호가 조정이 단순한 널뛰기는 아닌 것 같아요. 어쩌면 이번 조정이 하락 추세의 서막일지도 모르겠음... 결국 정권의 공급 의지가 한강뷰의 로망을 압도하는 시기라, 지금은 와이프가 말하는 감성보다 이성적인 수치를 믿고, 조금 더 보수적으로 관망하는 게 슬기로운 선택 아닐까 싶어요. 근데 또 장 보러 나갔다 오면 동네는 평온해서 헷갈리긴 하네요. 해석은 댓글로 부탁드려요.
댓글3개
- 뛰어난꽃게1개월 전
공원 밀고 아파트 짓는다는 게 참... 정화 작업만 10년 넘게 걸릴 텐데 당장 공급 효과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 성수선1개월 전
압구정 6억 하락은 시작일지도 몰라요. 보유세 무서워서 던지는 매물 더 나올걸요?
엄청난흰곰1개월 전윗분 말씀에 공감해요. 근데 압구정은 워낙 대기 수요가 탄탄해서 이럴 때 줍줍하려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 거예요.
답글 1개 펼치기 - 가엾은낙타1개월 전
한강뷰 감성도 배가 불러야 찾는 거죠. 세금으로 수천씩 깨지면 이성이 감성을 지배하게 됩니다. 관망이 답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