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구축 우선미냐 실거주 끝판왕 디퍼아냐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2029년쯤엔 연간 1,000호 수준까지 떨어진다는 전망이 나오더군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강남 안에서도 소위 '똘똘한 한 채'를 고르는 기준이 더 까다로워지는 분위기입니다. 재건축 대어인 개포우성1·2차가 최고 49층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신설 역세권 구축에 대한 기대감이 높긴 하죠. 하지만 대치쌍용1차처럼 상가 갈등으로 사업이 멈칫하는 사례를 보면 구축은 입주까지의 불확실성이 실거주 편익을 갉아먹는 면이 분명히 있습니다. 반면 비역세권이라도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같은 신축은 주거 퀄리티가 아예 다르더군요. 단지 내 H라운지 업무공간이 시간당 8천 원 정도인데, 재택근무 인프라가 단지 안에 다 갖춰져 있어서 역세권 부럽지 않은 만족도를 줍니다. 여기에 2026년 세법 개정안으로 1주택 종부세 공제가 14억까지 상향되니, 불확실한 정비사업을 버티기보다 이미 완성된 신축의 가치를 누리는 게 자산 관리 측면에서도 실익이 커 보여요. 결국 공급 절벽 시대에는 인프라가 내재화된 신축 단지가 입지만 앞세운 구축보다 실거주와 자산 방어 모두에서 우위에 설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이 동네 오래 거주하신 분들이 보시기에 제가 놓친 포인트가 있다면 한 수 배우고 싶습니다. 혹시 단지별 소음이나 다른 궁금한 점 있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더 알아봐드릴게요.
댓글3개
- 김태성1개월 전
근데 디퍼아는 조중식 서비스 아직 안 하는 게 좀 아쉽더라고요. 인프라는 진짜 좋은데 말이죠.
- 가엾은치타1개월 전
정리 깔끔하시네요! 입주 물량 보니까 확실히 신축이 귀해지긴 하겠음
- 오서민1개월 전
글쎄요... 아무리 신축이라도 대치동 학군지 구축 입지는 무시 못 할걸요? 재건축 속도가 문제지 일단 되고 나면 급이 다르다고 봅니다. 몸테크 기간이 좀 괴로워서 그렇지 결국은 입지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