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래미안 1050세대 규모가 실거주 밀도에 미치는 영향
음... 저는 역삼래미안을 볼 때 1,050세대라는 규모가 참 묘한 숫자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규모가 1,000세대를 넘기면 대단지 메리트는 챙기면서도 밀도는 적당할까요? 이게 12개 동으로 나뉘어 있다 보니 동별 엘리베이터 대기 시간이 관건일 텐데요. 한 개 동당 평균 87세대 꼴인데, 출근 시간대 붐빔 정도는 층수 배분에 따라 갈릴 것 같습니다. 주민들만 쓰는 커뮤니티나 놀이터 3개도 세대수 대비 넉넉한 편인지 궁금해지더군요. 보통 이 정도 규모면 헬스장은 피크 타임에 기구 대기가 생길 수도 있거든요. 단지 내 이동 동선이 짧아서 생활 밀도는 높겠지만 그만큼 단지 안이 북적일 수 있습니다. 물론 2005년식이라 요즘 신축처럼 커뮤니티가 아주 크진 않겠지만 실속은 있어 보여요. 도곡초 스포츠센터가 단지랑 붙어 있는 게 부족한 단지 내 시설을 보완해주는 구조니까요. 결국 세대수가 주는 안정감과 실거주 쾌적함 사이에서 타협점을 잘 찾은 단지 같습니다. 관리비 효율 생각하면 1,000세대 밑으로 내려가는 것보단 이 정도가 낫지 않나 싶네요.
댓글3개
- 높은산토끼1개월 전
세대수 대비 부지는 아주 넓은 편은 아니라서 확실히 단지 안이 꽉 찬 느낌은 있습니다.
- 그리운곰1개월 전
헬스장은 퇴근하고 가면 사람 좀 있는데 못 할 정도는 아니에요. 근데 엘베는 복불복이죠.
이선희1개월 전위에 헬스장 말씀하신 분, 혹시 도곡초 스포츠센터 수영장도 자주 이용하시나요? 거기가 꿀이라던데.
답글 1개 펼치기 - 조혁석1개월 전
1,000세대 넘으면 커뮤니티가 미어터질 것 같아도 막상 가보면 쓰는 사람만 씁니다. 관리비 빵빵하게 엔빵 되는 게 최고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