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래미안 1000세대 넘는 대단지치고 주차는 확실히 아쉽네요
이게 맞는 건지 모르겠어서 한참을 들여다봤는데, 강남 한복판 역삼래미안 정도면 실거주 만족도가 꽤 높을 줄 알았거든요. 제가 직접 겪어본 바로는 이 주차 공간이 발목을 좀 잡는 모양새입니다. 세대당 주차 대수가 1.01대면 사실상 한 가구당 차 한 대도 빡빡하다는 소리거든요. 요즘 젊은 분들 차 두 대씩 굴리는 집도 많은데, 밤늦게 퇴근해서 주차 자리 찾으려고 단지 뱅뱅 돌다 보면 아무리 역삼동 요지라고 해도 한숨이 절로 나오기 마련입니다. 그래도 관리는 2005년식 구축치고는 상당히 체계적이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분리수거 날짜가 딱 정해져 있어서 단지 안이 너저분하지 않고 깔끔하게 유지되더군요. 1,050세대나 되는 대단지를 이 정도로 통제하며 관리한다는 건, 입대위나 관리사무소가 나름 깐깐하게 일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봅니다. 결국 주차 불편을 감수하고서라도 이 깔끔한 대단지 인프라를 누릴 것이냐의 문제인데, 운전대 자주 잡는 분들이라면 실거주 전에 주차 스트레스는 꼭 계산기 두드려보셔야 해요. 저도 예전에 주차 때문에 이사 고민해본 사람으로서 이건 단순히 연식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질과 직결되는 부분이라서 그렇습니다. 내 차 댈 곳 없어서 이중주차 하는 고통은 겪어본 사람만 알죠. 나머지 입지나 관리는 명불허전인데 주차는 참... 세월이 야속함.
댓글3개
- 최지하1개월 전
역삼래미안 주차 1.01대면... 강남 구축의 숙명이죠 뭐. 밤에 들어가면 지옥입니다.
- 우직한다람쥐1개월 전
관리 하나는 끝내줘요. 분리수거 하는 날 가보면 딱딱 질서 정연한 게 래미안 브랜드 값 한다 싶거든요. 근데 주차는 저도 동감함. 차 두 대는 꿈도 못 꿈.
- 굳은사슴1개월 전
젊을 때 주차 스트레스 받으면 성격 버려요. 제가 50대 되어서 보니까 집은 무조건 주차 편한 게 장땡이더라고요. 물론 역삼동 입지가 모든 걸 상쇄하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