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메마른벌새
1개월 전

압구정4구역 보니 은마도 경쟁보다 수의계약이 이득임

압구정4구역 결과 보셨습니까. 삼성물산이 찬성률 87.4%로 시공권 따낸 건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요즘은 1군 건설사끼리 피 터지게 싸우는 것보다 확실한 한 곳 모셔오는 게 훨씬 영리한 선택임. 재건축 열기는 뜨겁지만 실상은 냉정하게 봐야 합니다. 은마만 봐도 6,000세대 대단지인데 일반분양은 190세대뿐이죠. 사실상 1:1 재건축이라 분담금 압박이 상당할 수밖에 없음. 사업성 안 나오는 곳에서 경쟁 붙여봤자 결국 공사비만 올라갑니다. 여기에 세금 폭탄까지 대기 중입니다. 2026년 세제개편안 보면 장특공제 10억 한도 설정이 핵심임. 10억 넘는 수익에 최대 49.5% 세율 때리면 남는 게 있겠습니까. 외관 화려함보다 세후 수익을 먼저 따져야 할 타이밍이죠. 결국 삼성물산처럼 동수 줄이는 대안 설계로 비용 아끼는 게 답입니다. 무리하게 유찰 반복하며 시간 날리면 사업비만 눈덩이처럼 불어남. 차라리 1군 잡아서 수의계약으로 빠르게 치는 게 실속 있죠. 속도가 곧 돈이고 조합원 이익 보전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지금 이 타이밍에 다른 해석 있으면 듣고 싶음. 매수 적기 지표 3가지: 1. 1군 건설사가 대안 설계를 통해 사업성을 개선하는가 2. 일반분양 적은 단지가 수의계약으로 속도를 내는가 3. 장특공제 10억 캡 적용 전 관리처분인가가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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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어두운꽃게
    1개월 전

    근데 요즘 1군들 선별 수주가 심해서 단독입찰만 해줘도 감지덕지인 분위기긴 해요.

  • 이연한
    1개월 전

    수의계약이 빠르긴 한데 조합이 시공사에 끌려다닐까 봐 그게 걱정이네요.

    서툰올빼미
    1개월 전

    위에 걱정하시는 분 마음은 이해가 가는데, 요즘 공사비 인상 폭 보면 시간 끄는 게 더 무서운 리스크입니다. 압구정4구역처럼 대안 설계 확실히 받아내면 그게 남는 장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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