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넓은펭귄
1개월 전

압구정 2구역 통합심의 통과됐는데 옆집 갈아타기라도 해야 할까요?

압구정 2구역 통합심의 통과 소식 듣고 드디어 가나 싶어 설레다가도 양도세 생각하면 가슴이 턱 막힙니다. 정부에서 장기보유특별공제 한도를 10억 원으로 제한하는 안을 검토 중이라는데 이거 진짜 확정인가요? 20년 넘게 실거주한 저희 집 같은 경우엔 공제 한도 캡 씌워지면 양도세 차이만 수억 원이 왔다 갔다 하거든요. 지금 압구정 현대나 한양 평당가가 1억 9천만 원을 훌쩍 넘기는데 취득가 리셋 안 하면 나중에 감당이 안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들 세금 아끼려고 복비랑 취득세 내면서까지 옆 단지로 갈아타시는 건지... 한번 실행에 옮긴 분들 보면 정말 용감하신 것 같고 저도 이번엔 진짜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라는 자극을 받습니다. 원하는 단지 호가 흐름 보니까 진입 조건이 더 구체적으로 잡히긴 하는데 세금이랑 거래 비용 합쳐서 5억 원 안쪽이면 갈아타는 게 무조건 이득이겠죠? 차라리 지금 세금 좀 내고 취득가 높여놓는 게 나중에 '양도세 폭탄' 맞는 것보다 현명한 선택일지 밤새 계산기만 두드리게 되네요. 결국 정든 내 집 두고 옆집으로 이사 가야 세금을 지키는 이 상황이 참 자조 섞인 웃음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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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빠른나비
    1개월 전

    장특공 10억 한도 걸리면 진짜 답 없어요. 압구정처럼 상승폭 큰 곳은 갈아타기로 취득가 리셋하는 분들 꽤 많더라고요.

  • 김안한
    1개월 전

    실행력이 답입니다. 저도 고민만 하다가 호가 올라가는 거 보고 놓친 게 한두 번이 아니거든요. 이번에 압구정 2구역 속도 내는 거 보면 지금이 타이밍일 수도 있어요.

  • 양우희
    1개월 전

    세금 아끼려고 수억 원씩 비용 쓰는 게 참 아이러니하죠? 그래도 나중에 양도세로 반 토막 나는 것보단 지금 몸 테크 하더라도 옆집 가는 게 장기적으로는 자산 방어에 훨씬 유리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