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128억 vs 개포 0건, 이게 지금 강남의 민낯임
결국 서울 상급지는 대출 없는 현금 부자들만 들어가는 '그들만의 리그'가 됐습니다. 대출 규제랑 세금 압박이 심해지니 자금력이부족한 실수요자는 아예 구경조차 못 하는 시장이 되버린 거죠. 결국 자금력의 차이가 실거래가 통계에서 그대로 드러나고 있는데여. 압구정 신현대 35평이 평당 2억 찍으면서 70억에 거래됐고 61평은 128억까지 찍었더군요. 2026년 기준 60억 넘는 거래만 압구정에서 18건이 터졌는데, 개포동은 60억 이상 거래가 0건입니다. 이렇게 거래 건수에서 차이가 벌어지는 현상은 결국 규제의 역설인데 돈 있는 사람들은 대출 안 나와도 끄떡없이 최상급지를 쓸어담고 있다는 증거죠. 결국 이런 기형적인 시장 구조가 투자자들에게 주는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압구정 같은 곳은 매물소화속도 관찰해보면 거래절벽 속에서도 신고가를 갱신하며 치고 나가요. 반면 개포는 실거주 수요는 탄탄해도 초고가 리그의 문턱을 넘기엔 아직 한계가 있는 듯여. 다음 조정 때 가격이 얼마까지 내려올지 계산기 두드려봐도 상급지는 하방 경직성이 너무 강함. 제가 놓친 신호가 있으면 알려주세여.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아마 5월 이후로는 더 조용해질 겁니다.
댓글7개
- 엄재기
거래절벽 길어지면 결국 현금 부자가 승리함.
- 민혜세
분석 냉철하시네요. 잘 읽었습니다.
- 오아건
개포 0건은 좀 충격적임. 실거주하기엔 참 좋은 동네인데 말이죠.
- 느린올빼미
제가 착각한거 같은데 개포도 고가거래 곧 뜨지 않을까여?
- 바람직스러운판다
다음 조정때 얼마까지 내려올지 보고있는데 쉽지않네요.
- 정명성
매물소화속도 느려지면 그때가 타이밍인 듯여.
- 김가세
압구정 신현대 128억은 진짜 다른 세상 이야기같음. 대출 2억으로 묶어놔도 사는 사람들은 다 삼. 이러니 양극화가 심해지는건데 정부는 언제까지 대출만 죌런지 모르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