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현대8차 평형 구성이랑 내부 구조 다시 보니까 신기하네요
어제 압구정 현대8차 평면도를 다시 뜯어보다가 혼자 소름 돋았어요. 81년도에 지어진 515세대 아파트인데 평형 구성이 참 묘하더라고요. 34평형이랑 53평형 위주로 되어 있는데 요즘 신축이랑은 느낌이 확 다르죠. 특히 34평은 전용면적이 넓게 빠져서 그런지 가구 배치하기 나름이겠더라고요. 오래 살다 보니 예전엔 그냥 낡았다고만 생각했는데 구조가 은근히 알차서 놀랐네요. 근데 53평형은 대가족이 살기엔 방 배치가 조금 아쉬울 수도 있겠다 싶어요. 제 경우엔 거실을 넓게 쓰는 걸 좋아해서 오히려 현대8차 구조가 맞을 것 같기도 한데... 중앙난방이라 겨울에 집 구조에 따라 온기가 좀 다를 텐데 그건 직접 살아봐야 알 것 같네요. 주변에 신축들 올라오는 거 보면 우리 동네가 참 오래되긴 했구나 싶으면서도요. 이 연식에 이 정도 입지랑 평형 구성이면 아직은 충분히 인정받을 만한 것 같아요. 분석은 아니고 그냥 혼자 평면도 보다가 신기해서 공유해봐요. ㄷㄷ
댓글4개
- 총명한바다거북1개월 전
맞아요. 저도 34평 가봤는데 요즘 30평대보다 거실이 훨씬 넓어 보여서 진짜 놀랐어요. ㄷㄷ
- 박석주1개월 전
53평은 방이 많기보단 공간 하나하나가 큼직해서 확실히 여유는 있죠. 근데 중앙난방 리스크는 좀 생각하셔야 돼요.
- 느린다람쥐1개월 전
중앙난방 겨울에 진짜 추운 집은 답 없어요. 구조가 아무리 좋아도 샷시 공사 안 되어 있으면 고생 좀 하실걸요?
아픈올빼미1개월 전윗분 말씀대로 샷시가 핵심인 것 같아요. 저도 현대8차 살 때 인테리어 새로 하고 들어오니까 구조 만족도는 진짜 최상이었거든요.
답글 1개 펼치기 - 붉은수달1개월 전
오래된 아파트라 벌레나 층간소음은 각오해야겠지만 구조 하나는 진짜 시원하게 잘 뽑은 듯요.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