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현대·은마 급매가 보여주는 징벌적 세금의 실체
압구정 종부세 1억 원 시대가 설마설마했는데, 이번 입법예고안을 보니 현실이 될 것 같습니다. 정부의 8.3 세제개편안이 40억 원 이상 고가 주택과 비거주 1주축자를 정조준하면서 시장 공포가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단순히 심리적 위축을 넘어 장기보유특별공제 축소까지 예고되니 버티기가 힘들어지는거죠. 이런 세금 부담은 결국 실거래가 하락으로 곧장 이어지고 있습니다. 압구정 현대 8차는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급매 호가가 6억 원이나 추가로 빠졌습니다. 대치 은마 34평형도 지난달 37억 원에 실거래되며 직전 기록보다 낮게 체결됐고요. 세금 낼 돈을 마련하느니 차라리 수억 원 낮춰서라도 매도하겠다는 심리가 읽힙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압구정 4구역처럼 아예 2년 내 철거를 목표로 속도전을 내는 곳도 생겼습니다. 종부세 중과라도 피해보려는 고육지책인데, 여기에 재건축 분담금 공포까지 겹치니 매수세는 완전 실종상태입니다. 결국 늘어난 세제 압박이 매수자 우위 시장을 굳히고 있습니다. 당분간 강남 재건축 시장은 보유세 회피 물량을 중심으로 하향 조정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 글이 누군가의 판단에 도움이 됐으면 하며, 투자가 아닌 정보 공유 목적으로 작성했습니다.
댓글3개
- 오한리1개월 전
데이터로 보니 체감이 확 되네요. 종부세 1억은 정말 선을 넘은 것 같습니다.
- 김빈승1개월 전
압구정 4구역 철거 속도전은 정말 생존을 위한 선택으로 보이네요.
- 조그만홍학1개월 전
글쎄요, 세금 때문에 던지는 매물은 일시적일 뿐 강남 입지는 결국 우상향 아닐까요? 너무 비관적인 분석 같습니다.
남미서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지금처럼 금리랑 세금이 동시에 압박하면 아무리 강남이라도 버티기 쉽지 않아요. 특히 비거주 1주택자들은 장특공제 축소가 치명적이라 매도세가 더 강해질 겁니다. 결국 실거주 위주로 재편되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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