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신현대 조합설립 이후 실거주자가 따져볼 팩트 정리
매물 추이 보면 패턴이 확실히 보여요. 신현대(현대9,11,12차) 국토부 실거래 직접 찾아보니 35평형 호가가 평균 63.8억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현재 압구정2구역은 전체 10단계 중 6번째인 '조합설립 인가' 단계에 머물러 있죠. 이게 실거주자 입장에서는 참 묘한 시점입니다. 조합이 설립됐다는 건 이제 빼도 박도 못하게 재건축 궤도에 올라탔다는 뜻이거든요. 1,924세대 대단지가 움직이는 만큼 속도가 아주 빠르진 않지만 리스크는 많이 털어낸 상태임. 다만 지금 진입하거나 계속 거주하시려는 분들은 주차 문제를 견뎌야 합니다. 지하주차장이 없어서 6년 넘게 주차 지옥 소리가 나오는데 이건 신축 전까진 답이 없어요. 중앙난방 방식이라 겨울철 온도 조절이 내 마음대로 안 되는 부분도 생각보다 스트레스입니다. 그래도 한강공원까지 걸어서 10분 컷이라는 입지는 어떤 데이터로도 대체가 안 되더군요. 결국 지금의 불편함을 신축의 미래 가치로 바꿀 수 있느냐의 싸움이라고 봅니다. 이 단계에서 던지는 승부수는 결국 시간과의 싸움을 버틸 체력이 있느냐에 달렸어요. 나도 처음에는 몸테크 우습게 봤는데 숫자로 따져보니 이건 보통 의지로 되는 게 아니더군요. 재건축 완료까지의 대기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분들에겐 여전히 매력적인 선택지임은 분명해요.
댓글4개
- 김혁태1개월 전
35평 63억이면 진짜 범접 불가 수준이네요. 데이터로 보니까 더 체감됨.
- 노란해달1개월 전
중앙난방은 겪어보면 생각 달라질걸요. 겨울에 춥고 여름에 습한 거 은근 괴롭습니다.
김종지1개월 전이분 말이 맞아요. 주차 때문에 밤마다 이중주차 전쟁 치르는 거 생각하면 재건축 속도가 생명인데 조합설립 단계면 아직 갈 길 멀었죠.
답글 1개 펼치기 - 정희기1개월 전
한강공원 도보권은 진짜 압도적 장점이긴 합니다. 실거주 만족도 점수가 높은 이유가 있음.
- 우스운박쥐1개월 전
실거래가 찍히는 거 보면 주차 불편함 따위는 시장에서 신경도 안 쓰는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