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신현대 실거주 주차와 관리 효율로 본 거주성 판단
최근 압구정 재건축 소식에 관심이 쏠리지만, 사실 실거주자 입장에선 매일 마주하는 단지 환경이 더 중요하죠. 신현대(현대9,11,12차)는 1,924세대로 규모가 상당한데 1982년 준공이라 주차 스트레스는 피하기 어렵습니다. 지하주차장이 아예 없어서 지상에만 2,800대 정도를 대야 하니 세대당 1.45대 수준이거든요. 데이터상으로는 1.45대면 나쁘지 않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구역별 편차가 꽤나 큽니다. 특히 한강변인 111동이나 112동 쪽은 상대적으로 공간에 여유가 있다는 점이 실거주 시 팁이 될 거 같네요. 관리 측면에서도 구축 특유의 시스템을 미리 체크해둘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분리수거를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만 정기적으로 실시하는데, 매일 배출에 익숙한 분들은 처음엔 좀 번거로우실 거예요. 주차의 불편함이나 정해진 분리수거일 같은 제약사항들이 이 입지의 가치를 상쇄할 정도인지 고민이 되긴 합니다. 직접 살아보신 분들 입장에서 이 정도 주차 여건과 관리 시스템이면 실거주로 버틸 만한 수준인지 궁금하네요. 관리비 수준이나 겨울철 난방 효율까지 고려했을 때 데이터 이상의 만족도가 있는지 직접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댓글4개
- 둥근족제비1개월 전
1.45대면 숫자상으론 준수해 보이는데 지상 주차라니 실제 체감은 훨씬 빡빡하겠음.
- 많은곰1개월 전
한강변 동들이 주차 편하다는 건 꿀정보네요. 그런데 금토 분리수거는 좀 빡세긴 합니다. 베란다에 쓰레기 쌓아두는 것도 일이라서요.
- 장현승1개월 전
신현대 정도면 주차 때문에 나가는 사람보다 들어오려는 사람이 줄을 섰죠. 관리비는 연식 대비 지역난방이라 생각보다 합리적으로 나오더라구요.
- 이종리1개월 전
실거주 94점은 역시 학군이랑 인프라가 다 하는 듯. 주차 불편해도 현대백화점 걸어다니는 메리트가 모든 걸 씹어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