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고마운고니
1개월 전

압구정 신현대 실거주, 단지 밖 생활권은 확실히 독보적임

솔직히 월급쟁이 입장에서 압구정 신현대 실거주 환경은 어떨까요? 제 경험상 1982년에 지어진 40년 넘은 구축임에도 단지 밖 인프라가 모든 걸 상쇄함. 1,900세대 넘는 대단지라 그런지 현대백화점이 거의 전용 식료품점 수준으로 가깝고요. 퇴근길에 슬리퍼 신고 백화점 식품관 들르는 재미는 확실히 있음. 대중교통이랑 산책 환경은 만족스러울까요? 압구정역 접근성은 말할 것도 없고 한강공원 연결도 아주 매끄러움. 열심히 자산 불리는 3040 직장인에게 이만한 정주 여건은 사실 드물거든요. 단지 안에서 겪는 세월의 흔적은 좀 있겠지만 밖으로 나오면 신세계임. 결국 지금이라도 들어가는 게 현실적인 선택일지 고민이 많았는데요. 제 월급 오르는 속도보다 집값 뛰는 게 훨씬 무서워서 이제는 결단이 필요해 보임. 자금 계획만 치밀하게 세우면 구축의 노후함보다는 입지가 주는 가치가 더 클 것 같네요. 비슷한 조건에서 실거주 결단 내리신 분들 계시면 조언 좀 구하고 싶음.

4

댓글
4개

  • 깊은홍학
    1개월 전

    백화점 식품관이 마트처럼 느껴지는 건 진짜 여기만의 특권이죠.

  • 김리안
    1개월 전

    직장인이 압구정 진입 고민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상위 1%임. 부럽네요.

  • 손인승
    1개월 전

    구축 실거주는 주차나 배관 문제가 관건인데 외부 인프라만 보면 최고긴 함.

    송혜희
    1개월 전

    윗분 말씀대로 주차가 좀 빡셀 수 있는데 이건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를 듯요. 저는 감수할 만했음.

    답글 1개 펼치기
  • 이규다
    1개월 전

    지금 안 사면 평생 못 살 것 같아서 저도 작년에 무리해서 들어왔는데 후회 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