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엄청난홍학

신현대 49평 전세 18억 찍힌 거 보고 진입 포기함

혹시 압구정 신현대 49평 전세 18억에 새로 들어가실 분 계신가요? 8월 29일에 18억 신규 계약 뜬 거 보고 제 계산기가 고장 난 줄 알았음. 회사 주택자금 지원받고 영끌해도 30대 직장인이 전세에 18억 태우는 게 맞나 싶네요. 근데 지난주에 38평 갱신권 쓴 집은 9.9억 수준이더라고요. 신규 18억이랑 갱신 10억 사이의 이 8억 갭이 과연 평수 차이만으로 설명이 되나요? 사실 신현대 주차 빡센 거야 유명하고 지하주차장도 없잖아요. 퇴근하고 이중주차할 생각 하면 현타 오는데 전세가는 재건축 기대감 때문인지 꺾이질 않음. 제 연봉에 원리금 따져보니 18억은 자산 형성 전략상 너무 과한 목표 같습니다. 압구정 상징성은 알겠지만 실거주 편의성 대비 예산 초과라 저는 이번에 포기하려고요. 일단 대출 한도 내에서 더 효율적인 단지로 계획 수정해서 하나씩 실행해볼 생각입니다. 물론 재건축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지면 이 판단이 틀릴 수도 있겠지만요.

0

댓글
0개

아직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이 글에 대한 생각을 가장 먼저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