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잘생긴펭귄

신현대 100억, 주인한테 빌려 샀네요

압구정 신현대 12차에서 100억 거래가 찍혔는데 방식이 범상치 않네요 은행 대출 대신 전 집주인한테 50억을 직접 빌리는 방식을 썼던데요. 10월 21일에 잔금까지 끝냈다는데 이런 사례가 고가 시장에 큰 이정표가 될 것 같습니다 지금 대출 규제가 워낙 세서 100억 넘는 집을 생현금으로 사기는 누구라도 어렵죠. 매도자는 빨리 팔아야 하고 매수자는 초기 자금 부담을 줄여야 하니 서로 맞춘 겁니다 이런 식의 개인 간 대출이 막힌 대형 평형 거래의 물꼬를 터주네요 강남한양수자인이나 루체하임 같은 곳들이 신고가를 계속 경신하는 것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규제 속에서도 우량 자산을 선점하려는 자산가들의 전략이 영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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