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단아한갈매기
3개월 전

수서 삼익 올수리 견적 뽑아보니 턴키 업체 선정이 일입니다

기준금리가 또 올랐네요. 이제 보금자리론도 5%대라는데 강남 진입 장벽이 참 높습니다. 제가 이번에 수서 삼익을 하나 잡아서 올수리를 들어갑니다. 여기가 복도식에 신혼부부들이 참 많이 살죠. 내가 예전에 구축들 몇 번 고쳐봤는데, 이런 집일수록 겉만 번지르르하게 하면 나중에 꼭 탈이 나거든요. 보통 수서 삼익 20평대 기준으로 요즘 턴키 평당 250만 원은 줘야 쓸만합니다. 샤시까지 다 바꾸면 6천만 원은 훌쩍 넘어가더군요. 요즘 인건비랑 자재값이 워낙 올라서 예전 생각하면 안 되죠. 업체 고를 때는 무조건 포트폴리오에 이 지역 복도식 아파트 경험이 있는지 보세요. 복도 쪽 단열이랑 결로 방지 노하우가 없는 업체는 무조건 거르는 게 답입니다. 견적서에 '별도' 항목이 너무 많은 곳도 일단 의심하고 봤어요. 제가 현장 몇 군데 돌아보니 수서역 인근에서 오랫동안 영업한 업체들이 확실히 구조를 꿰고 있더군요. 어설픈 동네 인테리어보다는 차라리 시공 사례가 명확한 턴키가 낫습니다. 하자 보수 이행 증권 발행해주는지는 꼭 물어봤고요. 결국 인테리어도 싸고 좋은 건 없다는 게 제 지론입니다. 특히 이런 90년대 초반 구축은 뼈대부터 제대로 만져야 나중에 후회가 없어요. 돈 조금 아끼려다 스트레스받지 말고 제대로 투자하는 게 남는 겁니다. 강남 한복판에서 이만한 가성비 거주지 찾기 힘든데, 집이라도 잘 고쳐서 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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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 조그만낙타
    3개월 전

    수서 삼익 복도식은 진짜 단열이 생명입니다. 저도 작년에 했다가 고생 꽤나 했네요.

  • 김종라
    3개월 전

    평당 250도 사실 빠듯할걸요? 요즘 실크 벽지에 타일만 좀 좋은 거 써도 견적 확 올라가요.

  • 굳은노루
    3개월 전

    베테랑 포스가 느껴지는 글입니다. 저도 이번에 신혼집 수서동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인테리어 비용이 복병이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김영우
    3개월 전

    턴키 업체 고르는 게 집 사는 것만큼이나 머리 아픈 일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AS 확실한 대형 업체 끼고 하는 게 낫더라고요. 어설픈데 맡겼다가 연락 안 되면 진짜 답 없습니다.

  • 노란생쥐
    3개월 전

    샤시 포함 6천이면 적당하게 잘 뽑으신 듯.

  • 이용형
    3개월 전

    수서1단지 관리비 0원 메리트 보려다 집 상태 보고 삼익으로 선회했는데 수리비가 만만치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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