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너그러운두더지
서울 1만 5천 호 착공 발표와 강남 현장 속도
서울에 1만 5천 호 착공한다는데 우리 강남까지 훈풍이 오려면 한참 남은 듯합니다 오세훈 시장 발표 숫자만 보면 공급이 금방 쏟아질 것 같아도 실제 현장 온도는 좀 다르네요 강남권 핵심 단지들은 이제 겨우 행정 절차 고비 넘긴 수준이라 실제 삽 뜨기까지 시차가 꽤 큽니다 최근 개포주공 6·7단지가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는 소식이 들리던데요 사업에 속도 붙은 건 맞는데 이주 계획이 2027년 1월이라 아직 한참 멀었습니다 이미 이주 마친 5단지랑 비교해 봐도 실제 집 지어지는 시점까지는 시간이 꽤 걸릴 것 같네요. 여기에 매년 5%씩 오르는 공사비도 무시 못 할 변수입니다. 계속 비싸지는 공사비가 나중에 분담금 갈등으로 번지면 착공이 더 밀릴 수도 있거든요. 은마도 세입자들한테 관처 공지 돌리면서 움직이곤 있다지만 비용 부담 커지면 조합원들 계산기도 복잡해질 겁니다. 서울시가 내세우는 숫자랑 강남 재건축 현장 속도 사이에는 괴리가 커 보입니다. 조합원들이 늘어나는 공사비를 감당할 수 있을지랑 이주 수요 분산이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겠어요 그래도 정부 발표만 믿고 안심하기엔 현장 병목 구간이 여전히 단단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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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까치
공사비 오르는 거 보면 1만 5천 호가 다 제때 삽 뜰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강남은 분담금 싸움 시작되면 답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