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조그만사막여우
1개월 전

삼성힐스테이트1단지 35억 돌파, 지금 진입해도 괜찮을까?

요즘 삼성동 분위기 진짜 심상치 않죠? 나 여기서 평생 산 토박이라 옛날 AID차관 아파트 시절부터 다 봤거든요. 근데 이번에 삼성힐스테이트1단지 33평이 35억 9,000만원 찍힌 거 보고 좀 놀랐습니다. 불과 7월 초만 해도 35억 5,000만원이었는데 한 달도 안 돼서 앞자리가 바뀌려고 하네요. 사실 1,144세대나 되는 대단지라 물량이 좀 있을 법도 한데, 막상 매수하려고 보면 호가는 이미 36억 중반에서 38억까지 가 있어요. 실거래가 35.9억 찍히니까 집주인들이 매물을 다 거두거나 가격을 올리는 모양새임. 이 동네 사람들은 알겠지만 여기가 학군이나 교통이 워낙 탄탄해서 배짱 부릴 만하긴 하죠. 지금이라도 잡아야 하나 고민하는 분들 많을 텐데 제 생각에는 33평 기준으로 36억 선까지는 아직 따라갈 만하다고 봅니다. 영동대로 복합개발 같은 호재가 아직 가격에 다 안 녹았다고 느끼거든요. 물론 43평형 호가가 40억 중반을 훌쩍 넘긴 상황이라 부담은 될 겁니다. 그래도 삼성동 입지는 결국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더 증명될 수밖에 없어요. 지금 당장 비싸 보인다고 포기하면 나중에 '그때가 제일 쌌다' 소리 또 나옵니다. 주변에 12평이나 14평 소형 평수도 15~17억씩 하는 거 보면 확실히 강남 핵심지는 하방 경직성이 엄청나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네요. 단순히 숫자만 보면 거품 같겠지만, 실제 살아보면 이만한 인프라가 없거든요. 결론은 삼성동 진입이 목표라면 지금 35억대 실거래를 기준점으로 삼으라는 겁니다. 여기서 더 재다가는 아예 앞자리가 4로 바뀌는 걸 구경만 하게 될지도 몰라요. 자금 여력만 된다면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이라는 말이 딱 여기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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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김희준
    1개월 전

    35.9억이라니... 제가 처음 여기 들어올 때 생각하면 진짜 상전벽해네요. 그래도 삼성동은 배신 안 하죠.

  • 약빠른밍크
    1개월 전

    호가가 38억까지 나왔다는 건 진짜 실거주 수요가 탄탄하다는 증거임.

  • 박용진
    1개월 전

    아마 맞을걸요? 요새 매수 문의 장난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지난주에 부동산 갔다가 사람 많아서 깜짝 놀랐음.

  • 강리찬
    1개월 전

    1단지가 조용하고 살기 좋긴 해요. 주차도 세대당 1.33대면 강남 구축 치고는 꽤 널널한 편이고요. 근데 가격 오르는 속도가 무섭긴 하네요.

  • 멋진여우
    1개월 전

    43평은 벌써 45억 부르던데 33평 35억대면 아직 기회 아닐까 싶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