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모시고 디자개, 개프자 '헤쳐모여' 갈아타기 계산기 돌려봅니다
강남에서 부모님과 따로 또 같이 사는 '헤쳐모여' 세대들이 부쩍 늘어난 느낌입니다. 저도 이번에 대치동 부모님 댁 근처로 갈아타려고 디에이치 자이 개포랑 개포 프레지던스 자이 위주로 보고 왔어요. 디자개는 직주근접 메리트가 확실하더군요. 자차로 포스코사거리까지 10분 안쪽이고, 분당선 타면 선릉역까지 도어투도어로 딱 15분 컷 나오니까 제 출퇴근 동선엔 베스트입니다. 개포 프레지던스 자이 20평대가 최근 25억 원에 거래됐다는데, 이 가격이면 부모님 근거리 거주 희망하는 분들이 세컨하우스나 증여용으로 꽤 담았을 법한 숫자죠. 다만 세무적인 부분이 고민입니다. 부모님이 70세 이상이라 종부세 40% 감면 혜택은 받고 계시지만, 제 명의로 선매수하고 현재 집 매도 시점을 잘못 잡으면 일시적 2주택 비과세 꼬일까 봐 머리가 아프네요. 취득세랑 양도세 따지면 사실 개프자 25억 진입이 가벼운 결정은 아니거든요. 자금 계획상 제가 놓친 추가 비용 항목이 또 있을까요? 결국 세금 세팅이랑 매도 타이밍이 맞아떨어져야 움직일 텐데, 아직은 계산기만 두드리며 조건부로 판단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댓글7개
- 김정혜1개월 전
디자개 직주근접은 진짜 반박 불가임. 선릉역 15분 컷이면 아침 잠이 달라져요.
- 거친날다람쥐1개월 전
개프자 25억 찍은 거 보고 저도 놀랐음. 확실히 개포 신축 수요는 탄탄함.
- 김규리1개월 전
부모님 종부세 감면 60세부터 20%씩 올라가는 거 잘 챙기셔야 해요. 실거주 목적이면 증여세 섞어서 세팅하는 게 나을 수도 있는데 세무사랑 상담 꼭 해보세요.
- 용감한고니1개월 전
선매도하고 움직이시는 게 마음 편함. 요즘 매수 우위 시장이라 자칫하면 붕 뜹니다.
- 올바른사슴1개월 전
갈아타기 비용에 중개수수료랑 법무비용만 해도 몇천 우습게 깨지죠. 복비 계산 다시 해보셈.
- 알맞은황새1개월 전
저랑 비슷한 고민 하시네요. 저는 취득세 중과 무서워서 일단 관망 중입니다.
- 뜨거운흰곰1개월 전
조건 비교 깔끔하게 잘 하셨음! 저라면 디자개 입지에 한 표 던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