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먼딱다구리
1개월 전

보유세 부담에 금리 기대감도 묻히는 강남권 급매물 상황

강남에서 평생 살다 보니 요즘처럼 분위기 묘한 적도 드문 것 같음 평당 1억 넘는 건 이제 예사고 다들 금리 내리기만 기다리는데... 정작 현장에서 느끼는 피로감은 숫자보다 훨씬 무겁거든 발품 팔며 정리해보니 시가 46억 정도 하는 집 공시가격이 32억 수준임 이게 말로만 들으면 감이 안 오는데 보유세 고지서 받아보면 입이 떡 벌어짐 그래서인지 압구정이나 대치 쪽은 세제 개편안 나오고 나서 급매가 하나둘씩 쏟아지는 중임 사실 구축 30평대 전세가 10억대로 버텨주니까 하방 지지는 된다고 봄 근데 보유세 부담이 금리 인하 기대감을 자꾸 갉아먹는 모양새라... 고가 주택이 예전처럼 폭등하기엔 확실히 제동이 걸린 느낌이랄까 결국 금리가 내려가도 세금 못 견디고 나오는 급매물들이 관건임 이 물량들이 어떻게 소화되느냐에 따라 이번 가을 향방이 갈릴 듯함 세금 무서워서 던지는 매물 다 받아낼 만큼 매수세가 붙어줄지가 진짜 숙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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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총명한올빼미
    1개월 전

    보유세 무시 못하죠... 저도 종부세 낼 때마다 이사 고민 수십 번은 더 합니다

  • 김정아
    1개월 전

    에이 그래도 금리 인하 신호만 확실하면 저 급매들 순식간에 다 들어갈걸요? 강남은 강남임

    어린날다람쥐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지금 대출 규제까지 겹친 상황이라 예전만큼 매수세가 붙을지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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