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줄기찬말
1개월 전

방배동 58억 하이퍼엔드 급매, 강남 판도가 바뀌는 중임

현대차 GBC가 2031년 준공 목표로 속도를 내면서 강남 중심축이 영동대로 쪽으로 옮겨가는 게 눈에 보이죠. 예전엔 래대팰 같은 대단지 30평대 아파트가 정답이었지만, 요즘은 또 결이 다릅니다. 제가 시장에서 수십 년 버텨보니까요. 결국 돈의 흐름은 인구 구조를 따라가기 마련이거든요. 최근 방배동에 29세대짜리 하이퍼엔드 아파트 입주권이 58억 8,000만 원에 급매로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전용 64평 정도인데 차고형 거실까지 갖춘 소규모 단지라니, 확실히 1인 가구나 딩크족 고액 자산가들 취향을 저격한 모양새죠? 대가족 북적이는 대단지 시대는 이미 저물고 있습니다. 이제는 나 혼자, 혹은 부부끼리 프라이빗하게 누리는 소규모 초고가 주택이 강남의 새로운 기준이 될걸요? 과거 타워팰리스 처음 나올 때도 다들 주상복합은 안 된다며 반신반의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시장은 희소성을 선택했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큰 수익을 냈죠. 실력 있는 투자자는 유행이 아니라 시대를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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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김형혁
    1개월 전

    방배동 58억이라... 일반인들은 범접도 못 하겠지만 확실히 그들만의 리그는 1인 가구 중심으로 재편되는 것 같네요.

  • 송주명
    1개월 전

    내가 예전에 방배동 단독 살 때 생각하면 상전벽해다. 요즘 애들은 관리 편한 이런 하이퍼엔드만 찾더라고요.

  • 이선민
    1개월 전

    GBC 완공될 때쯤이면 저런 소규모 단지들 가치가 더 뛸까요? 대단지 인프라도 좋지만 프라이빗한 건 못 이기죠.

  • 김욱배
    1개월 전

    요즘 영앤리치들 취향이 확실하긴 함. 나도 여유만 있으면 저런 차고형 거실 있는 집에서 살아보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