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이서선
1개월 전

반포 1주택 고령자, 2026 세법 개편안 보면 매도가 답일까요?

반래퍼 84타입이 지난달 54.5억 찍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반포에서 평생 사신 아버님이 이 가격 보시더니 보유세 걱정에 잠을 못 주무십니다. 근데 국토부 실거래가랑 이번 2026 세법 개정안을 대조해 보니 상황이 좀 달라요. 1주택 종부세 공제가 14억으로 오르고 상한도 5%로 묶여서 당장 세금 폭탄은 안 터집니다. 그럼 그냥 들고 가면 되는 걸까요? 사실 진짜 문제는 양도 시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이 10억 원으로 제한되는 장특공 캡입니다. 오래 실거주하신 분들은 이 한도 때문에 오히려 지금 파는 게 실익이 적을 수 있거든요. 서울 공급 물량 데이터를 봐도 2029년 입주가 1,000호 수준으로 급감한다는데 반포 대장주 가치가 여기서 꺾일까요? 숫자로 보면 보유가 정답인데, 고령 실거주자분들 심리적 압박은 데이터 이상의 영역인가 봅니다. 그래도 54.5억 찍는 동네에서 쫓겨나듯 나가는 건 좀 아니지 싶네요. 아마 맞을걸요?

4

댓글
4개

  • 박욱재
    1개월 전

    장특공 10억 캡이 진짜 뼈아프죠. 오래 사신 분들일수록 발목 잡히는 구조임.

  • 점잖은표범
    1개월 전

    종부세 5% 상한 믿고 버티는 게 상책 아닐까요? 나중에 상속세 생각하면 머리 아프지만 입지는 배신 안 하더라고요.

  • 안타까운수달
    1개월 전

    근데 54.5억이면 현금화해서 노후 편하게 보내시는 게 맞지 않나 싶어요. 자식 상속 재산 지켜주려고 고생하시는 거 보면 좀 안타까움.

    즐거운코끼리
    1개월 전

    현금화해도 그만한 돈 굴릴 곳 찾기 힘들걸요? 반포 살다가 다른 데 가면 삶의 질 수직낙하 하는 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답글 1개 펼치기
  • 어린박쥐
    1개월 전

    공급 절벽 데이터 보니까 더 무섭네요. 2029년에 1,000호면 진짜 서울 아파트가 희귀템 되는 수준인데... 저라면 무조건 끝까지 홀딩합니다. 세금은 어떻게든 비비면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