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강남점 리뉴얼, 이대로 괜찮을까요
한티역 롯데백화점 갈 때마다 느끼는 건데 여기 인프라가 동네 체급을 못 따라가는 기분이에요 그러다 보니 서울 아파트 재산세가 3조 원을 넘었다는 소식 들으니 안 그래도 무거운 대치·도곡 소유주들 세금 부담만 더 커진 셈이죠 지불하는 비용은 계속 늘어나는데 정작 매일 마주하는 핵심 상권은 수년째 정체된 모습이라 아쉬움이 큽니다 게다가 최근 은마아파트 재건축 분담금이 10억 원까지도 나온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주민들 사이에서 비용 대비 환경에 대한 목소리가 더 커진 것 같아요 큰돈을 들여서라도 동네를 지키려는 입장에서는 백화점 같은 편의시설 수준이 자산 가치를 뒷받침해 주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니까요 실제로 주변 개포주공 5단지만 봐도 34평 대지지분이 21평이나 될 정도로 사업성이 좋아 미래 가치에 올인하는 분위기잖아요 이런 고소득 배후지를 지척에 두고도 롯데 강남점이 마트 마실용 공간처럼 느껴지는 건 지역 전체의 이미지 측면에서 분명 마이너스라고 봅니다 늘어난 세금과 억 소리 나는 분담금을 감내하는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유통 인프라가 대대적으로 혁신되지 않으면 상징성도 예전만 못할 거예요 동네가 비싸지는 만큼 그에 걸맞은 프리미엄 유통 공간으로 뼈를 깎는 리뉴얼이 시급해 보입니다 재건축 속도에 맞춰 백화점이 지역의 자존심을 세워줄 콘텐츠를 채워 넣느냐가 향후 주거지로서의 위상을 지키는 분수령이 될 것 같네요 고급화된 생활권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지금의 노후화된 시설이 여전히 용인될 수 있는 수준인지가 관건이겠어요.
댓글1개
- 정훈다
공감합니다. 여긴 정말 이름만 강남점이지 구성은 너무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