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퍼스티지 54억인데 종부세 5% 상한이면 남는 장사임?
결국 다주택자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강남 30평대 1주택자분들, 지금 계산기 두드려보셔야 합니다. 최근 래미안 퍼스티지 84타입이 54.5억 찍고 디에이치 아너힐즈 대형도 53억 신고가 나오니까 보유세 걱정하는 분들 많을 텐데요. 가격이 이 정도로 뛰면 종부세로 집 한 채 날리는 거 아니냐는 공포가 생길 수밖에 없음. 근데 이번 2026 세법개정안 뜯어보면 실거주 1주택자는 오히려 숨통이 좀 트이는 구조임. 종부세 공제액이 14억으로 상향되고 세부담 상한도 5%로 꽉 묶였거든요. 이 말은 시세가 아무리 미쳐 날뛰어도 1주택 실거주라면 세금이 급격하게 오르는 건 일단 막아주겠다는 뜻임. 그럼 다들 해피엔딩이냐? 절대 아님. 진짜 문제는 부부 공동명의에서 터짐. 개정안 보면 비거주 1주택 공동명의 공제액이 현행 18억에서 8억으로 반토막 나게 설계됨. 이게 '배아파세' 소리 듣는 독소 조항인데, 명의 분산해서 절세하던 분들한테는 날벼락이나 다름없음. 결국 이번 세제 개편의 핵심은 철저하게 '실거주 1주택'만 챙기겠다는 정부의 의지임. 공동명의나 다주택으로 자산 굴리던 분들은 공제 혜택이 대폭 깎이면서 세금 폭탄 맞을 확률이 농후함. 자산 가치는 오르는데 세금으로 다 뺏기면 수익률 관점에서 최악의 시나리오 아님? 강남 자산가라면 본인 명의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부터 다시 확인해야 함. 14억 공제랑 5% 상한선만 믿고 있다가 공동명의 함정에 빠지면 답도 없음. 지금이라도 시뮬레이션 돌려보고 명의 변경이나 증여 같은 구조 재편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타이밍임.
댓글4개
- 박다배1개월 전
1주택 실거주만 우대하는 거 보니까 확실히 갈아타기 수요는 더 견고해질 듯함.
- 짙은흰곰1개월 전
공동명의 공제 8억으로 깎는 건 진짜 선 넘었네. 부부끼리 집 한 채 나눠 가진 게 무슨 죄라고 세금을 이렇게 때리나. 이거 통과되면 강남 부부들 명의 이전하느라 법무사만 노나겠음.
- 용감한딱다구리1개월 전
세금 무서워서 집 못 사는 시절은 지났음. 수익률 계산기 때려보면 세금 내고도 남는 게 강남임.
- 임성원1개월 전
아마 맞을걸요? 5% 상한이 생각보다 강력해서 1주택자는 버틸만할 텐데 문제는 종부세 말고 건보료랑 연동되는 부분임. 그거까지 계산하면 실질 체감은 5%가 아니라 훨씬 높을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