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대치팰리스 45평 63.8억 찍은 거 보니 고점 회복 확실하네요
래미안대치팰리스 45평형 실거래가 뜬 걸 보고 한참을 들여다봤습니다. 7월 22일에 15층이 63억 8,000만원에 계약됐는데, 이게 이 평형의 1년 내 최고가거든요. 물론 작년에 58억원까지 내려갔던 기록을 생각하면 꽤 가파르게 올라온 셈입니다. 제 기준에서 리스크를 따져봐도 이번 63.8억은 단순한 우상향 이상의 의미가 있어 보여요. 1년 전 저점 대비 5억 넘게 회복하면서 전고점 턱밑까지 바짝 붙었기 때문이죠. 물론 1,608세대 대단지임에도 1년간 거래가 딱 5건뿐이라 표본이 적다는 점은 신중해야 합니다. 하지만 거래가 뜸한 와중에 찍힌 숫자가 하필 최고가라는 건 대기 수요의 조바심을 증명하거든요. 과거 데이터를 보면 대치동 학군지 매물은 이런 식으로 계단식 상승을 보여줄 때가 많았습니다. 58억에서 63.8억으로 단숨에 레벨을 높인 건 시장이 이 가격대를 저항 없이 받아들였다는 뜻이죠. 실거주 만족도가 높은 래미안 브랜드에 세대당 1.93대의 주차 여유까지 갖춘 곳이라 매물이 귀하기도 하고요. 저라면 지금 이 고점 근접가를 '상승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바닥'으로 보고 결단을 내릴 것 같습니다. 신중하게 재봤는데 결국 대치동 대장은 입지가 모든 리스크를 상쇄한다는 결론이 나오네요. 고민만 하다가 70억 시대를 구경만 하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3개
- 김준가1개월 전
결국 래대팰은 떨어지길 기다리는 것보다 한 발 먼저 움직이는 게 답이었나 봅니다.
- 이서이1개월 전
글쎄요, 거래량이 1년에 5건인데 이걸 대세 상승으로 보기엔 아직 표본이 너무 적지 않나요?
큰낙타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강남 핵심지는 원래 거래가 귀하죠. 63.8억이면 이제 하방 지지선이 올라갔다고 봐야 할 듯합니다.
답글 1개 펼치기 - 멋진코알라1개월 전
주차 1.93대라는 숫자가 진짜 깡패긴 해요. 대치동에서 저 정도 주차 여건 나오는 신축급이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