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반가운황새
1개월 전

래대팰 신고가 뒤에 숨은 강남 하락 전환의 실체

통계 보셨나요? 서울은 연일 불장이라는데 강남이랑 서초만 파란불이 켜졌습니다. 최근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 114㎡가 63억 8천에 신고가를 찍었다는 소식이 들렸죠. 신고가만 보면 여전히 강남은 그사세구나 싶지만 실상을 뜯어보면 좀 다릅니다. 강남구 아파트값이 8월 마지막으로 주 기준으로 -0.05%를 기록하며 하락폭이 오히려 커졌거든요. 현장 분위기가 묘하게 바뀌었습니다. 방금 말한 래대팰도 지금 나오는 호가는 59억 원대까지 내려와 있습니다. 신고가 대비 4억 넘게 빠진 매물들이 나오는데도 매수세가 붙질 않네요. 토지거래허가제 묶인 곳이 늘어나면서 실거주 아니면 진입 자체가 막힌 탓이 큽니다. 여기에 장특공제 10억 한도를 설정한다는 세제 개편안이 결정타를 날린 것 같아요. 세금 부담이 이 정도로 커지면 장기 보유자들도 매물을 던질 수밖에 없는 구조거든요. 결국 지금의 하락세는 규제와 세금이 시장 가격을 억지로 눌러 내리는 과도기로 보입니다. 당분간은 이런 하향 평준화 흐름이 계속될 것 같아 좀 더 지켜봐야겠음.

2

댓글
2개

  • 동그란밍크
    1개월 전

    통계는 하락이라는데 막상 임장 가보면 로얄동은 꿈쩍도 안 하더라고요. 급매 위주로만 거래되는 느낌임.

  • 엄청난흰곰
    1개월 전

    장특공 한도 걸리는 건 진짜 타격이 크죠. 1주택 장기보유자들도 이제는 출구 전략 짜야 할 타이밍인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