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퍼아랑 개포래미안포레스트 살며 느낀 상가 공실의 무게
제가 보려고 정리한 건데 실거주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 되실까 해서 올려요.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입주하고 단지 규모에 감탄하다가도, 요즘은 상가가 주거 만족도에 얼마나 큰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답니다. 지금 개포 1, 2단지 상가가 소송 문제로 공실이 꽤 많잖아요. 단지 규모는 6,700세대가 넘을 정도로 어마어마한데, 정작 우리 아이들 학교 끝나고 간식 사 먹거나 학원 셔틀 기다릴 때 잠깐 들를 카페 하나 찾기가 참 힘들더라고요. 개포래미안포레스트 39평이 최근에 38억 원까지 거래됐다는 소식 보셨죠? 매매가는 이렇게 높은데 정작 슬리퍼 신고 나갈 수 있는 편의시설이 부족하니 엄마들 마음은 조금 답답해요. 개포 4단지에서 을지로까지 삼성로 타고 가면 오전 7시 40분 출발 기준으로 40분 정도면 도착한다지만, 퇴근하고 돌아온 아빠들도 단지 안에서 맥주 한잔할 곳이 없으니 적막하다고 하네요. 결국 좋은 집이라는 건 우리 가족 모두가 동네 안에서 편하게 웃으며 살 수 있어야 하잖아요. 단지 내 상가가 단순히 가게 몇 개 들어오는 수준이 아니라, 아이들 안전한 동선과 엄마들의 소통 공간이 된다는 걸 이번에 제대로 배웠어요. 얼른 상가 소송 문제가 해결돼서 아이들이 활기차게 학원 버스 기다리는 그런 동네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입주 후에 실제 생활 만족도가 얼마나 올라갈지 그때가 정말 기다려지네요.
댓글4개
- 송세혜1개월 전
애들 키우는 입장에선 단지 내 상가에 학원이랑 간식집 들어오는 게 제일 큰 호재죠.
- 재미있는딱다구리1개월 전
디퍼아는 상가만 해결되면 진짜 완벽할 텐데 말이에요. 저도 근처 사는데 장 보러 멀리 나가는 게 은근히 스트레스더라고요.
- 푸르른참새1개월 전
개포동 분위기 궁금했는데 생생한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38억 실거래가 보니까 확실히 시세가 예전이랑은 느낌이 또 다르기는 하네요. 그래도 결국 실거주 만족도는 상가 접근성이 결정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얼른 활성화돼서 동네가 좀 더 북적북적해졌으면 좋겠어요.
- 기쁜도마뱀1개월 전
삼성로 아침에 진짜 막히는데 40분 컷이면 운전 실력이 좋으신데요? 상가는 시간이 해결해주겠지만 기다리는 입장에선 참 길게 느껴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