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정안형
2개월 전

디자개 비과세 받고 디에이치 방배 넘어가기, 출퇴근 감당 될까요?

야근에 찌든 직장인이라 그런지 역시 집은 직장이랑 가까운 게 최고네요. 디에이치 자이 개포에서 포스코사거리 사무실까지 자차로 10분 컷이라 삶의 질이 수직 상승했거든요. 분당선 타면 선릉역까지 도어투도어로 딱 15분 찍히는 그 쾌감 아시죠? 그런데 요즘 디에이치 방배 실거래가 40억 찍혔다는 소식 듣고 마음이 또 흔들립니다. 33평형이 평당 1.2억이라니 방배동 입지 가치가 정말 무섭게 치고 올라오긴 하네요. 마침 디자개 비과세 요건도 채워가겠다, 일시적 2주택 유지하면서 갈아탈 타이밍인가 싶어서요. 물론 지금 개포에서 누리는 이 압도적인 직주근접을 포기하는 게 맞나 싶긴 합니다. 방배로 넘어가면 출퇴근 시간 늘어나는 건 확정인데, 그 기회비용을 챙길 만큼 가치가 있을지 고민이죠. 사실 방배5구역이 대단지에 평지라 실거주 만족도는 보장되겠지만... 저처럼 시간 아껴서 잠 10분이라도 더 자야 하는 사람에겐 디자개의 위치가 워낙 깡패긴 해요. 그래도 상급지로 갈아타는 건 늦을수록 손해라는 게 이 바닥 국룰 아니겠습니까. 비과세 혜택 챙기면서 자산 점프업할 수 있는 기회를 그냥 날리기도 아까운 상황이네요. 취득세랑 보유세 계산기 좀 두드려보고 있는데, 역시 강남 안에서 움직이는 건 세금이 제일 무섭긴 합니다. 결국 세금 떼고도 방배의 미래 상승분이 디자개의 편의성을 압도할지 결정하는 게 핵심 같아요. 아무래도 이번 주말엔 방배동 임장 가서 퇴근길 동선부터 다시 체크해봐야겠습니다. 몸은 좀 고달파도 결국 갈 놈은 가는 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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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재미있는밍크
    1개월 전

    저도 디자개 사는데 출퇴근 15분 포기 못 해서 못 나가는 중입니다 ㅠ

  • 멋진도마뱀
    1개월 전

    디방 40억이면 상징성이 크죠. 세금 감당 가능하시면 무조건 고라고 봅니다.

  • 최다태
    1개월 전

    방배 5구역 완공되면 대장주 바뀔 텐데 미리 선점하는 게 답 아님? 직주근접이야 뭐... 조금 더 일찍 일어나면 되죠 ㅋㅋㅋ

  • 이승안
    1개월 전

    실거주 편의성이냐 자산 가치냐 그게 제일 어려운 선택이죠. 근데 비과세 혜택은 진짜 무시 못 하더라고요. 저라면 세금 아낀 걸로 기사 고용한다는 마인드로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