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이태강
1개월 전

디에이치 아너힐즈 vs 개포우성, 감성과 이성 사이 승자는?

강남 상급지 이동을 앞두고 배우자랑 의견 조율이 참 어렵죠. 최근 디에이치 아너힐즈 43평이 53억에 신고가를 썼다는데 와이프는 이런 신축의 쾌적함과 감성을 포기 못 하겠다고 하네요. 근데 40대 투자자 입장에서 냉정히 따져보면 2026년 세법 개정안이 발목을 잡을 수도 있습니다. 장특공 10억 캡에 비거주 공동명의 공제액이 8억으로 깎이면 실거주 만족만 쫓다가 세후 수익률에서 크게 밀릴 리스크가 있거든요. 반면 저는 입지 깡패인 개포우성을 보는데 여긴 2029년 서울 공급이 천 호대로 마르는 시점까지 버티면 희소성 면에서 하방 경직성이 훨씬 탄탄할 거라 봅니다. 종부세 14억 공제 상향 수혜까지 계산해 보면 결국 감성보다는 수치로 증명되는 곳이 답이죠. 물론 신축 살면 몸은 편하겠지만요. 그래도 지금은 취향보다 세후 수익률이 우선입니다. 저라면 리스크 줄이는 이성적 선택으로 결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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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둥근밍크
    1개월 전

    장특공 10억 캡 씌워지면 진짜 실거주 메리트 확 깎이긴 하겠네요... 저도 이성적 판단에 한표 던집니다.

  • 안타까운사슴
    1개월 전

    아무리 그래도 50억 넘게 쓰면서 구축 몸테크는 좀 아니지 않나요? 삶의 질도 무시 못함요.

  • 잘생긴딱다구리
    1개월 전

    리스크 관리형이라 하셨는데 분석이 꼼꼼하시네요. 저도 개포우성 쪽이 장기적으로는 자산 방어에 훨씬 유리할 것 같아요.

  • 날카로운꿀벌
    1개월 전

    2029년 공급 절벽 오면 진짜 입지 좋은 구축들이 대접받는 시기가 올지도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