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가냘픈말
3개월 전

디에이치 방배 40억과 은마 사행인 이후의 커뮤니티 가치

강남 아파트의 가치 척도가 내부 평면에서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 완전히 옮겨가는 모양새입니다. 예전에는 대치동이나 압구정처럼 단순히 입지와 학군이 가격의 전부를 결정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최근 실거래 데이터를 보면 커뮤니티가 시세의 하방 경직성을 얼마나 강하게 지지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1) 디에이치 방배(방배5구역) 33평형 : 40억 원 (평당 1.2억 수준) 2) 개포 프레지던스 자이 20평대 : 25억 원 기준 시점: 2026년 7월 국토부 실거래가 개프자처럼 소형 평수임에도 25억을 찍는 건 조중식 서비스와 특화 시설의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몸테크 중심이었던 대치동 학군지 이주 수요도 이제는 '삶의 질'을 따지기 시작했거든요. 이런 와중에 2026년 7월 2일 자로 은마아파트가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획득했습니다. 최고 49층, 5,850가구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라 커뮤니티의 규모의 경제가 실현될 텐데, 이게 완공되면 대치동의 주거 패러다임 자체가 바뀔 가능성이 큼니다. 결국 인구 구조가 변해도 상급지 대단지 신축에 대한 욕구는 커뮤니티 시설이 충족시켜 주는 것 같습니다. 아 근데 은마 분담금 문제는 좀... 숫자를 더 뜯어봐야겠지만 쉽지 않아 보이네요. 은마가 2028년 착공에 성공하고 하이엔드 커뮤니티까지 갖추게 된다면, 강남권 내에서 학군과 인프라를 모두 잡은 독보적인 위치를 다시 굳힐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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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 빨간도마뱀
    3개월 전

    결국 커뮤니티 규모가 깡패죠. 은마 5850세대면 수영장 레인 개수부터 다를듯.

  • 윤라리
    3개월 전

    디방 40억은 진짜 벽이 느껴지네요. 평당 1.2억이라니 이제 강남 신축은 부르는 게 값인 거 같아요.

  • 윤도빈
    3개월 전

    데이터 정리 깔끔함. 출처 명확해서 보기 좋네요. 은마 사행인 뜬 거 보고 저도 계산기 돌려보는 중임다. 근데 분담금이 진짜 관건이겠음.

  • 슬픈원숭이
    3개월 전

    개프자 20평 25억이면 말 다 했죠 뭐. 헬스장이랑 사우나 잘 되어있으면 몸이 편하니까요.

  • 김원우
    3개월 전

    방배동 빌라 살다가 신축 아파트 커뮤니티 맛보면 못 돌아가요. 그게 바로 자본주의의 맛이죠 ㅎㅎ

  • 고운토끼
    3개월 전

    은마 착공 28년 가능할까요? 저는 좀 더 걸릴 것 같은데 지켜봐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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