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용감한족제비
1개월 전

디에이치 방배 고가점 당첨의 기쁨도 잠시, 대출 11억으론 부족할까요?

강남 입주장 앞두고 대출 기준이 이렇게 분양가로 묶여버리면 실거주자들은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건지 의문입니다. 이번 디에이치 방배 3,064세대 당첨 가점 커트라인을 분석해 보니 70점대 중반은 되어야 명함이라도 내미는 수준이더군요. 하지만 고가점의 기쁨도 잠시뿐이지, 당국 지침대로 감정가가 아닌 분양가 22억 기준 LTV 50%를 적용하면 한도가 11억 원에 고정됩니다. 다만 주변 시세를 보면 방배동 하이퍼엔드 입주권 212㎡가 급매로 58.8억 원에 나올 만큼 이 동네 가치는 여전합니다. 물론 래대팰 37평이 47억 원에 실거래된 데이터와 비교하면 안전마진은 확실하죠. 하지만 잔금 시점에 수억 원의 현금을 추가로 조달해야 하는 건 전혀 다른 층위의 리스크입니다. 계약서 쓰기 전에 관리규약이나 집단대출 선착순 접수 일정부터 꼼꼼히 챙기지 않으면 자칫 낭패를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 정책이 이렇게 유동적일 때는 보수적인 자금 계획만이 살길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뼈아프게 느끼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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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김훈유
    1개월 전

    70점 중반 찍고 당첨돼도 대출 11억이면 나머지 11억은 생현금이어야 한다는 소린데... 이게 서민용 청약 맞나요?

  • 이현정
    1개월 전

    분양가 기준 LTV는 진짜 생각도 못 했네요. 입주 한 달 남기고 지침 바꾸는 건 신뢰보호 원칙에 너무 어긋나는 것 같습니다.

  • 빨간두더지
    1개월 전

    방배동 하이퍼엔드 58억 급매 나오는 판에 22억 분양가는 로또가 맞긴 하죠. 다만 대출 오픈런까지 해야 한다니 세상 참 팍팍합니다. 준비 잘하신 분들도 등기 칠 때까지는 긴장 늦추면 안 되겠어요.

  • 강현미
    1개월 전

    확실히 강남은 이제 현금 부자들만의 리그라는 게 명확해졌음. 가점 높아도 돈 없으면 포기해야 하는 구조가 참 씁쓸하네요.